아프리카 대륙에도 e스포츠 열풍 불까?
2008.02.12 18:53 게임메카 김명희 기자
그래텍은 스타크래프트 통합 본좌전 ‘XNOTE-인텔 센트리노 곰TV 스타 인비테이셔널’의 영문 홈페이지(gsi.gomtv.com)가 아프리카 네티즌을 포함한 세계 팬들로부터 고른 인기를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아프리카지역에서의 e스포츠 및 한국의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수요는 그 동안 확인되지 않았던 부분. 반면 지난 5일 개설된 곰TV의 영문 홈페이지의 방문자 집계 결과 11일 기준으로 이집트 500여 명을 필두로 모로코, 알제리,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제 3세계 방문자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대규모 지진이 발생한 콩고에서도 방문자가 있을 만큼 전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그래텍 측이 ‘XNOTE-인텔 센트리노 곰TV 스타 인비테이셔널’을 주최하며 최초로 한영 동시 제작과 전세계 동시 송출을 위해 대회 전 개설한 홈페이지를 통해 밝혀진 이번 반응은 국내 e스포츠 및 디지털 콘텐츠의 수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 대회는 아프리카 지역에 디지털 콘텐츠 중계에 대한 이정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일주일 동안 곰TV 인비테이셔널 글로벌 영문 홈페이지에는 아프리카를 비롯한 150개국에서 15만 여명의 외국 네티즌이 방문했다. 국가별로는 미국(24%)과 스웨덴(8%), 캐나다(7%)를 중심으로 독일, 폴란드, 러시아, 영국, 호주, 프랑스, 터키, 불가리아, 네덜란드, 루마니아, 노르웨이,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이 골고루 분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리그 진행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해외 팬들의 반응은 e스포츠 사상 최고 수준이다. 그래텍 측은 리그 시작과 함께 영문 홈페이지의 곰TV를 통한 스타 인비테이션을 시청자가 수 백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래텍 배인식 대표는 "최초로 시도되는 자체 제작 콘텐츠의 직접적인 글로벌 송출이 아프리카 등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어 놀라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곰TV는 글로벌 리그를 통한 한국 e스포츠 방송의 첨병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밝혔다.
삼성전자 송병구, MBC게임 김택용, 르까프 이제동, CJ 마재윤, 공군 임요환 등 슈퍼스타들이 총 출동하는 ‘XNOTE-인텔 센트리노 곰TV 스타 인비테이셔널’은 오는 2월 17일 오후 6시부터 신도림 테크노마트 14층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곰TV와 Xports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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