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주가 부양 위해 적극 나선다
2008.02.28 18:28 게임메카 김명희 기자
엔씨소프트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배당 및 자사주매입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주주환원정책 실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의 주주환원정책은 매년 순이익의 30%를 주주환원에 사용하는 것으로, 배당과 자사주 매입에 각각 15%씩 나누어 활용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과거 미 환원 되었던 부분 및 현재 지나치게 낮게 형성된 주가를 감안하여 총 465억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실시하고 배당에 약 200억원, 자사주 매입에 약 265억원을 각각 집행할 계획이다.
올해 배당의 경우, 처음 주주환원 정책을 수립함에 따라 주주들의 정보 형평성을 고려하여 기준일을 3월 31일로 정하고 분기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4월 중 이사회를 개최해 배당금의 규모가 확정될 예정이나, 올해 배당 규모가 약 200억원에 이르는 것을 감안하면, 기준일 당일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은 주당 약 1,000원의 현금배당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자사주는 약 265억원에 해당하는 65만주를 향후 3개월 간 매입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 이재호CFO는 “엔씨소프트가 미래 성장동력확보를 위한 충분한 재원을 확보하고 있고 향후에도 글로벌 게임 포트폴리오 구축에 따른 가시적 성과가 기대되므로, 올해부터는 이익의 일부를 주주들에게 환원하고자 한다.”고 밝히고 “앞으로 이러한 일관된 주주정책의 시행과 더불어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다양한 투자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차세대 게임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해 매년 매출의 약 30%를 개발에 투자하는 등 적극적인 R&D 투자를 지속해 왔으며, 주주환원정책과 별개로 이러한 투자방침은 지속적으로 유지해 세계적인 온라인게임 개발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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