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CDC와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 분쟁 타결
2008.03.06 19:02게임메카 나민우 기자
게임포털 엠게임(www.mgame.com)은 CDC코퍼레이션(www.cdccgames.net)의 자회사인 CDC게임즈와 ‘열혈강호 온라인’ 중국 서비스에 대한 협상 결과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엠게임과 CDC게임즈는 양사 협의 하에 `열혈강호 온라인`의 중국 서비스에 대해 CDC게임즈가 2010년까지 서비스하는 것으로 최종 합의했다.
양사는 협상 조건에 있어서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 유저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한다는 것에 의견을 일치하고, 지난 10월부터 한국과 중국, 일본, 홍콩 등지에서 10여 차례 협상 회의를 진행했다. 엠게임과 CDC게임즈는 우호적인 협상 끝에 양사 모두 만족하는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엠게임의 MMORPG ‘풍림화산’은 새로운 중국 내 파트너를 본격적으로 찾을 예정이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이번 협상이 양사가 모두 만족하는 조건으로 원만하게 해결되어 기쁘다. 앞으로 열혈강호 온라인을 사랑해 주시는 중국 유저들을 실망시켜드리지 않기 위하여 엠게임은 서비스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CDC 게임즈의 최고운영책임자 존 후엔(John Huen)은 “이번 사건이 이렇게 잘 해결된 것에 대하여 매우 기쁘다. 앞으로 CDC 게임즈는 엠게임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하여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의 유저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양사의 노력으로 열혈강호 온라인이 중국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엠게임과 CDC게임즈는 지난 10월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과 ‘풍림화산’ 계약 분쟁으로 대립하여 3개월 동안의 협상 기간을 가진 바 있다.
많이 본 뉴스
- 1 시프트업, 유사성 제기된 니케 캐릭터 원작자와 협의
- 2 [롤짤] "너만 아니면" 롤드컵 우승 노리는 3대장
- 3 몬헌 와일즈, PC 권장사양은 ‘RTX 4060’
- 4 해묵은 뇌관 '게임 검열' 국감 핵심으로 떠오르나?
- 5 넥슨, 메이플 유저 80만 명에게 219억 보상 결정
- 6 국내 출시 임박, 소녀전선2: 망명 사전예약 시작
- 7 2단 변신 가능, 철권 8 헤이하치 플레이 영상 공개
- 8 [오늘의 스팀] 헬다이버즈 2, 부활인가 회광반조인가
- 9 [순위분석] 하반기 기대작 퍼디와 호연, 순위권 이탈
- 10 폴가이즈+마리오 카트 느낌, 패애애스트 펭귄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