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브라질 모바일 게임 시장 진출
2008.04.18 11:23 게임메카 김시소 기자
이제 남미에서도 한국의 모바일 게임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컴투스(대표 박지영)가 브라질의 3대 이동통신사 중 Tim과 Claro 2곳을 통해 자사의 모바일 게임인 Super Action Hero와 Sniper Rifle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Tim과 Claro는 브라질 내에서 각각 25~6% 정도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Top 3 권역의 주요 이동통신사들로, 이번 서비스 오픈을 통해 브라질 휴대폰 사용자 2명 중 1명은 컴투스의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브라질의 휴대폰 보유대수는 2007년말 기준 1억1천2백만 대로, 연간 15% 이상의 빠른 시장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1억 8천만 명이 넘는 인구의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시장 중 하나이다.
또한 브라질 내 모바일 콘텐츠에 대한 관심 역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중에서도 모바일 게임에 대한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어, 모바일 게임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온라인 게임의 경우 최근 넥슨과 엠게임 등 국내 주요 업체들이 진출하고 있기도 하다.
컴투스는 역동적인 문화를 즐기는 브라질의 특성에 맞춰 액션게임과 FPS 게임을 시장 진입게임으로 선정하고, 이에 따라 모바일 액션 게임 Super Action Hero와 FPS 게임 Sniper Rifle을 현지화해서 브라질 시장의 문을 열었다. 이번 진출을 위해 컴투스는, 현지 탑 게임 사업자인 Tectoy와 손 잡아, 게임의 적절한 현지화와 안정적인 서비스를 가능케 했다. Tectoy는 Sega Mobile, Bandai 등 세계적인 기업들의 게임을 브라질에 퍼블리싱 하고 있는 선두 게임 기업이다.
컴투스 마케팅2부 임성신 부장은 "브라질은 차후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게임시장"이라며, "이후로 Street Sports Club 등 서비스 게임 수를 늘리면서, 올 상반기 중 브라질 내 주요 5개 이동통신사들 모두에 자사 게임을 서비스할 예정"이라 전하고, "온오프라인 광고 및 캠페인 진행, PR 등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현지 시장 조기 정착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컴투스는 2001년 일본 서비스를 시작으로 꾸준히 해외 시장을 개척해 왔으며, 현재 중국 북경과 일본 동경에 현지법인을 설립, 운영 중이고, 미국 LA에는 현지 지사를 두고 있다. 컴투스는 이번 브라질 게임 서비스를 통해 전세계 38개 국가에 120여 종의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하는 명실공히 글로벌 게임 기업으로 자리를 굳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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