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온라인, 중국 매출 상승세
2008.06.04 13:56게임메카 나민우 기자
게임포털 엠게임(www.mgame.com)은 CDC게임즈(www.cdcgames.net)를 통해 서비스하고 있는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의 매출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엠게임은 지난 3월 파트너인 CDC게임즈와의 분쟁이 전격적으로 타결되고, 4월 실시된 ‘열혈강호 온라인 2.0버전’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업데이트 전 대비 300% 이상 상승했으며, 분쟁 타결 전인 2월 대비 400% 이상 매출이 상승했다고 발표하였다.
이는 2008년 들어서 월 평균 25%이상 꾸준히 증가하는 수치로 서비스 4년째임을 감안하면 놀라운 수치이다.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은 지난 2005년 3월 9일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했으며, 4월 공개 서비스를 실시하였다.
같은 해 7월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3년간 중국 최고의 온라인 인기게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실제로 중국 검색포털사이트 바이두닷컴에서 집계하는 온라인 게임순위에서 열혈강호 온라인은 꾸준히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또 현재까지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의 누적 회원수는 6천 3백만 명을 돌파하였으며, 누적 매출도 한화 약 960억원(중국원화 약 6억6천만 위엔)을 넘어 이러한 추세라면 근 시일 내에 누적 매출 1000억 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엠게임은 지난 4월 ‘열혈강호 온라인 2.0 버전’ 업데이트에 이어 앞으로 올해 안에 중국 시장을 겨냥하여 신규지역 및 캐릭터 추가, 새로운 승직 시트템, 문파 전쟁 시스템 등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열혈강호 온라인은 2005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과 인기상을 받은 국민게임으로 현재 중국, 미국, 일본을 비롯한 전세계 8개국에서 서비스 되고 있다.
많이 본 뉴스
- 1 시프트업, 유사성 제기된 니케 캐릭터 원작자와 협의
- 2 [롤짤] "너만 아니면" 롤드컵 우승 노리는 3대장
- 3 몬헌 와일즈, PC 권장사양은 ‘RTX 4060’
- 4 해묵은 뇌관 '게임 검열' 국감 핵심으로 떠오르나?
- 5 넥슨, 메이플 유저 80만 명에게 219억 보상 결정
- 6 국내 출시 임박, 소녀전선2: 망명 사전예약 시작
- 7 2단 변신 가능, 철권 8 헤이하치 플레이 영상 공개
- 8 [오늘의 스팀] 헬다이버즈 2, 부활인가 회광반조인가
- 9 [순위분석] 하반기 기대작 퍼디와 호연, 순위권 이탈
- 10 폴가이즈+마리오 카트 느낌, 패애애스트 펭귄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