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징가 제치고 세계 모바일게임사 Top 11위 차지
2012.03.02 14:44게임메카 김득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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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게미어가 선정한 세계 Top 50 모바일게임사 2012에서 11위를 차지한 `게임빌`
게임빌은 해외 유력 게임 전문지인 포켓게이머가 선정하는 ‘세계 Top 50
모바일게임사 2012’ 순위에서 자사가 1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발표된 포켓게이머의 순위에 게임빌은 미국의 유명 소셜 게임사인 ‘징가’보다 한 단계 앞선 11위에 랭크되었으며, 이는 지난 해 순위였던 12위보다도 한 계단 상승한 것이다. 특히 아시아권 모바일게임사들 중 게임빌이 정상의 위치에 있음을 알 수 있는 결과다.
이번 ‘세계 Top 50 모바일게임사’는 전 세계적으로 두드러진 활동을 펼친 250개의 개발사들을 대상으로 인지도, 평판, 게임 다운로드 건 수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으며, 1위를 차지한 로비오를 비롯해 체어엔터테인먼트(8위), 디즈니(10위), 징가(12위) 등 쟁쟁한 유명 모바일게임사들이 포진되어 있다.
이번 결과에 대해 게임빌은 그 동안 10년 넘게 모바일게임에 주력해 왔던 노하우가 결실을 맺은 것으로 분석했으며, 특히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 ‘제노니아 시리즈’, ‘카툰워즈 시리즈’, ‘에어 펭귄’ 등 다수의 히트 브랜드를 보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하는 방대한 유저 풀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앞서 게임빌은 ‘Pocket Gamer Awards 2012’의 베스트 퍼블리셔 부문에서도 후보로 선정되어 한국 모바일게임사로서 글로벌 퍼블러셔의 입지를 굳혀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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