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그십 옛 멤버들, 새로운 게임 개발사 설립한다
2008.08.11 10:24 게임메카 나민우 기자
액션 MMOG ‘미소스(Mythos)’를 개발중이던 플래그십 스튜디오 시애틀의 옛 멤버들이 새로운 게임 개발사를 설립, 액션 RPG MMO 개발을 재개한다.
새로운 개발사의 사명은 ‘루닉 게임즈(Runic Games)’로 플래그십 스튜디오 시애틀의 핵심 멤버들이 그대로 포진해 있다. 이 중에는 플래그십 스튜디오 시애틀에서 ‘미소스’의 프로젝트 디렉터를 담당했던 트라비스 발드리(Travis Baldree)와 블리자드 노스, 플래그십 스튜디오의 창립 맴버이자 ‘미소스’ 개발을 총괄했던 맥스 쉐퍼(Max Schaefer)가 포함되어 있다.
루닉 게임즈는 자신들의 홈페이지(http://www.runicgames.com)를 통해 “루닉 게임즈는 그들의 전문적인 기술을 사용해 게임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액션 RPG MMO 장르를 개발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루닉 게임즈 설립과 관련해 한빛소프트가 ‘미소스’의 지적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 분쟁을 무난히 해결했는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루닉 게임즈가 액션 RPG MMOG 개발을 공식적으로 밝힌 만큼 ‘미소스’와의 연관성을 피할 수 없는 상태다. 때문에 몇몇 해외언론은 루닉 게임즈가 ‘미소스’ 개발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달 13일 플래그십 스튜디오 폐쇄가 결정되면서, 한빛소프트와 플래그십 스튜디오는 지적재산권 분쟁에 휘말렸다. 폐쇄 당시 한빛소프트는 자신들이 ‘미소스’의 지적재산권과 ‘헬게이트:런던’의 담보권 일부를 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플래그십 스튜디오는 두 게임의 지적재산권은 여전히 플래그십 스튜디오에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대해 당시 한빛소프트 측은 “헬게이트:런던과 미소스의 개발을 이어간다는 한빛소프트의 입장은 변함이 없으며, 양사의 관계가 정리되면 미소스의 개발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빛소프트는 지난 달 22일 ‘미소스’와 ‘헬게이트:런던’ 개발진 인수 및 두 게임의 지적재산권 문제 정리 등을 위해 임원진을 미국으로 파견한 바 있다. 8월 11일 현재 미국으로 출국했던 한빛소프트 임원진은 이미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한빛소프트 측은 플래그십 스튜디오의 분쟁과 관련해 아직 공식적인 언급은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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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닉 게임즈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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