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황제 조훈현, 여전사 박지은 상대로 기사회생?!
2009.01.06 16:06 게임메카 김시소 기자
2009년 1월 8, 9일(목, 금) ‘바투 인비테이셔널’의 5, 6회차 경기가 펼쳐진다. 조훈현, 이창호, 유창혁 한 시대를 풍미한 바둑 왕들이 모두 출전하는 금주 경기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8일에는 공교롭게도 지난 2일 ‘숨은 강자’ 구리에게 패배의 쓴맛을 본 조훈현과 박지은이 맞붙는다. 공격적이기로 유명한 ‘바둑황제’와 ‘여전사’의 치열한 전투형 플레이로 인해 박빙의 명승부가 예상된다. 특히, 조훈현은 이번 박지은과의 승부로 탈락과 기사회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현재 2패를 기록하고 있는 조훈현은 지난주 인터뷰에서 “승부가 걸려 있다면 이기는 것이 첫째 목표다. 아무래도 게임이고, 젊은 사람이 조금은 더 유리한 면이 있겠지만, 아직 승부가 결정나진 않았다”며 다음 경기의 선전을 다짐했다. 바둑의 전적은 젊은 피 박지은이 앞서나, 아쉽게 패했지만 구리와의 대등한 경기력을 보여준 조훈현의 바투 적응력도 의외의 변수가 될 수 있다.
한편 이날 유창혁은 조지명식에서 자신이 지목한 상대 김형우와 대결을 펼친다. 새해 첫날 이창호를 누르고 1승을 기록한 유창혁이 이번 경기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될지, 현재 2패를 기록하고 있는 김형우가 마지막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
1월 9일에는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이창호와 창하오의 라이벌전이 펼쳐진다. 창하오는 지난 12월 22일 개막식에서 “이창호와는 97년도 첫 경기 이후 오랫동안 많은 경기를 해왔다. 국가와 개인의 명예를 위해 대결하지만 경기 밖에서는 오랜 친구로서 두터운 친분을 유지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오랜 친구이자 라이벌이기도 한 두 선수가 한·중 양국의 명예를 걸고 펼치는 이번 승부에서 평소 바둑 실력에 따라 이창호가 이변 없이 승리를 거둘지, 베일에 싸인 창하오의 바투 실력으로 변수가 생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바투 인비테이셔널은 12월 25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매주 목, 금 오후 1시 30분(시간 변동가능)부터 현장에서 무료 관람 가능하며, 게임 전문 게임캐스터인 성승헌과 프로기사 김성룡의 박진감 넘치는 현장중계로 진행된다.
바투 인비테이셔널의 전 경기는 바둑TV(목, 금 저녁 7시), 온게임넷(토, 일 저녁 8시), 수퍼액션(목요일 새벽 2시), 바투닷컴(www.batoo.com/목, 금 저녁 7시), 곰TV (http://ch.gomtv.com/416 /목, 금 저녁 7시)를 통해서 시청할 수 있다. 오후 2시에는 바투 게임 내 관전실에서도 관전이 가능하다.
7주간 바투 인비테이셔널 경기가 펼쳐지는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는 관람객 중 매 경기당 선착순 100명에게 CGV 영화예매권을 증정하고, 당일 경기의 승자예측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벌어진다. 바투 홈페이지에서도 매주 승자예측 이벤트가 벌어지며, 추첨을 통해 X노트 미니, 닌텐도 Wii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바투 홈페이지(www.batoo.com)에서는 바투 인비테이셔널 개막을 기념하여, 1월 15일까지 바투 게임을 세판 이상 플레이한 유저 중 2명을 추첨해 ‘바투 인비테이셔널’ 출전선수 9명(구리 제외)의 친필 싸인이 들어간 바둑판을 증정하는 “자자손손(子子孫孫) 소장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바투 인비테이셔널’은 A조(구리, 조훈현, 박지은, 허영호, 박진솔)과 B조(창하오, 이창호, 유창혁, 김형우, 한상훈) 조별 풀리그를 치르고, 각 조 1, 2위가 4강에서 맞붙은 후 결승전을 치르는 경기 방식. 조별 풀리그는 3판 2선승제, 4강 및 결승은 5판 3선승제다. 조별 풀리그에서는 출전료 200만원에 매 경기 승리시 300만원의 보너스를 획득할 수 있다. 여기에 우승 및 준우승자에게는 각각 2,500만원과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조별 리그부터 전승을 거두고 우승할 경우 최대 4,500만원의 상금 획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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