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투 스타리그, 네 번째 로열로더 후보 탄생하나?
2009.01.13 11:03 게임메카 김시소 기자
생애 첫 스타리그에 진출한 ‘강수장’ 강구열(MBC게임, 테란)이, 신상문(온게임넷, 테란), 서기수(이스트로, 프로토스), 조일장(STX, 저그)에 이어 이번 시즌 네번째 로열로더 후보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1월 14일(수),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바투 스타리그> 36강 9회차에서 강구열, 박명수(온게임넷, 저그), 안기효(위메이드, 프로토스)가 스타리그 16강 진출을 놓고 한 판 승부를 벌이는 것. 1차전 강구열 vs 박명수 대결의 승자가 2차전에서 안기효와 맞붙는다.
과연 강구열이 1차전에서 박명수를 꺽고, 2차전에서 안기효 마저 물리치고, 16강 진출에 안착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구열은 지난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에서 예선 4강에서 떨어졌지만, 이번 리그 예선 4강에서 변형태(CJ, 저그)라는 거물을 잡는 이변을 일으키며 조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강구열과 1차전에서 맞붙는 박명수는 2008년에 열렸던 <박카스 스타리그 2008>, <EVER 스타리그 2008>,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등 스타리그 모든 시즌에 꾸준히 진출해 온 스타리그 단골 선수. 강구열이 16강에 진출하기 위해서 반드시 잡아내야 할 선수다.
지난 리그 16강 진출자로 이번 리그 36강에 시드자로 진출한 안기효는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5>,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2>, <EVER 스타리그 2008> 등 세 시즌에서 스타리그 8강에 오른 실력파 선수. 그러나 최근 공식전에서 7연패라는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스타리그 엄재경 해설위원은 “우연히 사석에서 만나는 선수들이 다음 시즌에서 잘 됐는데, 이번 시즌 예선에 앞서 우연히 사석에서 강구열 선수를 만났다”며 “지난 시즌 정영철 선수를 사석에서 우연히 봤는데 결국, 그 시즌 16강까지 올라갔다. 이번 36강 9회차의 최종 승자는 강구열이 될 것 같다”고 강구열의 승리를 점쳤다.
<바투 스타리그> 36강 9회차 경기는 14일(수) 오후 6시 30분, 온미디어 계열 게임채널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된다. 전용준, 엄재경, 김태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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