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분석] 올해 첫 대목! 겨울방학을 잡기 위한 비장의 한 수
2015.01.07 16:20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2015년 첫 대목인 겨울방학을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이번 주 온라인게임 순위에도 겨울 시즌을 노린 날카로운 한 수가 도드라지게 나타났다. 가장 눈길을 끈 게임은 지난주 대비 13계단이나 뛰어오른 ‘블랙스쿼드’와 ‘클로저스’다. 특히 ‘블랙스쿼드’는 30위에서 17위로 뛰어오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 '디아블로3'를 포함한 PC게임과 웹게임은 해당 순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2015년 첫 대목인 겨울방학을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이번 주 온라인게임 순위에도 겨울 시즌을 노린 날카로운 한 수가 도드라지게 나타났다.
가장 눈길을 끈 게임은 지난주 대비 13계단이나 뛰어오른 ‘블랙스쿼드’와 ‘클로저스’다. 특히 ‘블랙스쿼드’는 30위에서 17위로 뛰어오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두 게임의 공통점은 출시된 지 얼마 안 되는 신작이라는 것이다. 신규 온라인게임에 겨울방학은 ‘롱런’을 위한 발판으로 작용한다. 가장 많은 유저들이 몰리는 겨울방학에 자리를 잡지 못하면 기존 작에 밀려 추락할 우려가 크다. 다시 말해 오래 살아남고 싶다면 반드시 겨울방학 시즌을 잡아야 한다.

▲ 겨울방학에 안정권 진입을 노리는 '블랙스쿼드'(좌)와 '클로저스'(우)
‘블랙스쿼드’는 비장의 카드로 방송대회를 준비했다. 지난 3일에 시작된 ‘블랙스쿼드’ 첫 방송대회는 출발선을 깔끔하게 끊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블랙스쿼드 대회 현장에 찾아오겠다고 사전 신청을 넣은 유저가 1,000명 이상이다. 자사에서 진행한 기존 FPS 대회와 비교했을 때 그 수치가 2배 이상 높다”고 전했다. 여기에 FPS의 생명인 총기 밸런스 조정과 핵 등 불법 프로그램 차단에 집중해 확보한 유저를 놓치지 않겠다는 것이 네오위즈게임즈의 설명이다.
지난주 44위에 머문 ‘클로저스’는 이번 주에는 13계단 오른 31위에 랭크됐다. ‘클로저스’에게 남은 과제는 ‘오픈효과’가 사라진 후에 게임을 뒷받침할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클로저스’는 그 해답을 ‘덕심’에서 찾고 있다. 만화 같은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를 앞세운 게임의 콘셉에 맞는 전략을 펴겠다는 것이다. 넥슨은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는 외에도 2차 창작물에 힘을 주고 있다. ‘선녀강림’으로 유명한 유현 작가가 직접 그린 공식 만화가 9일부터 공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리하자면 두 게임 모두 게임업계 최대 대목인 ‘겨울방학’을 자리매김을 위한 중요한 시기로 보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검은사막’이 상위권에 터전을 마련한 가운데, ‘클로저스’와 ‘블랙스쿼드’도 겨울방학을 기점으로 삼아 안정권에 도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든어택-테라, 기존 타이틀도 겨울방학에 욕심내기는 매한가지
이번 주 온라인게임 순위에서는 ‘서든어택’과 ‘테라’의 순위상승이 눈에 뜨인다. ‘서든어택’은 ‘피파 온라인 3’를 밀어내고 3주 만에 1위를 되찾았다. 뉴페이스 ‘마공사’로 무장한 ‘테라’도 8계단 상승해 19위에 안착했다.
상위권에서는 ‘서든어택’의 1위 탈환이 눈에 뜨인다. 다른 게임보다 한 발 빠른 업데이트로 미리 몸을 달군 ‘서든어택’은 유저들이 원하는 곳을 긁어주는 시원한 이벤트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넥슨은 “본래 유료로 제공되던 콘텐츠를 PC방 사용자, 혹은 이벤트를 통해 무료로 지급하고 있다. 무료로 제공되는 혜택을 확대한 것이 유저들에게도 긍정적인 평가를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27위에서 19위로 뛰어오른 ‘테라’는 ‘마공사’를 통해 쏠쏠한 재미를 봤다. NHN엔터테인먼트는 “마공사 업데이트 이후, 3주 동안 20만 개 이상의 신규 캐릭터가 생성됐으며, 신규 이용자 수 역시 2배 이상 증가했다. 최고 동시 접속자도 업데이트 전과 비교해 75% 상승했다”라며 “겨울방학 시즌에 상승세를 이어나가기 위해 신규 인스턴스 던전 등 새로운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대목인 겨울방학 시즌을 맞이해 기존 타이틀도 신작에 밀리지 않기 위한 카드를 속속들이 꺼내고 있다. 여러 게임이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는 가운데, 안일하게 겨울을 넘기면 상승은커녕 지금 자리를 유지하는 것도 어려워진다. 이 중 ‘서든어택’과 ‘테라’가 둔 승부수가 발 빠르게 성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12월 중순 이후부터 시작된 ‘겨울’ 시즌 경쟁에서 최후에 웃는 게임은 무엇이 될지 지켜볼 만한 부분이다.
게임메카 온라인게임 인기순위는 유명 검색포탈, PC방 게임접속 시간, 해당 게임 홈페이지 방문자, 온라인게임 트래픽 자료, 게임메카 유저들의 투표를 종합해 전체적인 ‘게임 인지도’와 ‘게임접속 트래픽’을 기준으로 집계됩니다. 매주 집계된 순위는 포털 사이트 다음(Daum), 네이트, 줌닷컴에 <게임순위>로, 네이버에 <뉴스>로 제공됩니다.


▲ 다음 네이트와 제휴된 게임메카 온라인게임 순위
SNS 화제
-
1
사용료 지원, 콘진원 게임제작 AI 전환 지원사업 실시
-
2
페이커 포함,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대 최종 후보 발표
-
3
'섭종시 오프라인 지원 의무' 법안, 캘리포니아 하원 통과
-
4
스타듀 밸리 개발자 “이혼·불륜 추가는 도덕적으로 반대”
-
5
[이구동성] 중소에겐 너무 높은 ‘게임시장 의자’
-
6
성우 공개도, 아주르 프로밀리아 '한국어 풀더빙' 지원 예고
-
7
‘도로’ 열쇠고리 판매, 니케 6월 동대문서 행사 연다
-
8
명탐정 코난 '란', 니케 '지엔' 성우 야마자키 와카나 별세
-
9
에버플래닛 IP 부활하나, '넥슨 리플레이' 프로젝트 공개
-
10
[겜ㅊㅊ] 고생 끝에 낙이 온다, 소울라이크 신작 5선
많이 본 뉴스
-
1
“부정적 스팀 평가 지워달라” 아웃바운드 개발자 논란
-
2
[이구동성] 중소에겐 너무 높은 ‘게임시장 의자’
-
3
파랜드 택틱스 느낌, 국산 인디 '스타더스트' 29일 출시한다
-
4
페이커 포함,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대 최종 후보 발표
-
5
검 만드는 소울라이크 '블레이드 오브 파이어' 스팀 출시
-
6
[겜ㅊㅊ] 고생 끝에 낙이 온다, 소울라이크 신작 5선
-
7
스팀 컨트롤러, 떨어뜨리면 비명 지른다
-
8
스타듀 밸리 개발자 “이혼·불륜 추가는 도덕적으로 반대”
-
9
15주년 맞이한 테라리아, 크로스플레이 후 업데이트 지속
-
10
[오늘의 스팀] 서브노티카 2, 살생 불가에 찬반 팽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