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강 이창호, 연승행진 한상훈 꺾고 4강 진출하나
2009.01.19 16:15 게임메카 김시소 기자
2009년 1월 22, 23일(목, 금) ‘바투 인비테이셔널’의 조별 풀리그 마지막 9, 10회차 경기가 펼쳐진다. 3연승으로 4강 진출이 확정된 한상훈과 탈락이 확정된 조훈현, 박진솔, 김형우, 창하오 외에는 금주의 경기 결과에 따라 4강 대진이 판가름 날 예정이다.
특히 23일 벌어지는 B조 이창호 대 한상훈의 경기가 최대 관심사다. 이창호가 속해있는 B조는 한상훈(3승)의 4강 진출이 확정됐고, 김형우(2승 2패)와 창하오(4패)의 탈락이 확정된 가운데 이창호와 유창혁이 나머지 한 자리를 놓고 다투는 형국. 이창호는 2승 1패에 세트득실 +2, 유창혁은 2승 2패에 세트득실 0을 기록 중이다. 만약 이 날 이창호가 한상훈을 꺾는다면 3승 1패로 무난히 4강에 진출하며, 2대1로 지더라도 세트득실에서 유창혁에 앞서기 때문에 4강 진출이 확정된다. 하지만 2대 0으로 지게 되면 유창혁에 점수득실에서 밀려 탈락이 확정된다. 결과적으로 이창호는 승패에 상관없이 무조건 1세트를 따놓아야 마음을 놓을 수 있는 상황. 바투 홈페이지(www.batoo.com)에서 진행중인 승자예측 이벤트에서는 이창호의 승리를 점치는 사람들이 58%로 한상훈의 41%보다 다소 앞서고 있다.
A조의 상황은 더욱 복잡하다. 조훈현(1승 3패)과 박진솔(3패)의 탈락이 확정된 가운데, 22~23일 양일간의 경기 결과에 따라 박지은(2승1패), 허영호(2승), 구리(2승) 세 선수의 희비가 엇갈리게 된다. 일단 세 선수 가운데 3승을 누가 먼저 챙기느냐가 최대 관심사. 중국의 최강자 구리는 지난 1월 2일 진행된 경기에서 발군의 실력을 선보여 현재 진행중인 승자예측 이벤트에서 22일 펼쳐지는 두 경기의 승자로 지목되고 있다.
허영호와 구리의 맞대결에서 허영호가 구리에 패할 경우 반드시 박지은을 잡아야 4강 티켓을 확보할 수 있고, 구리 역시 허영호에 패할 경우 박진솔을 반드시 꺾어야만 한다. 바투 인비테이셔널의 최고 인기스타인 여전사 박지은도 23일(금) 경기에서 무조건 허영호를 이겨야지만 4강 티켓을 넘볼 수 있게 된다. 만약 세 선수 모두 3승 1패 동률을 기록할 경우에는 세트 득실 차와 점수 득실 차 순으로 판가름해야 한다.
바투 인비테이셔널은 12월 25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매주 목, 금 오후 1시 30분(시간 변동가능)부터 현장에서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게임 전문 게임캐스터인 성승헌과 프로기사 김성룡의 박진감 넘치는 현장중계로 진행된다.
바투 인비테이셔널의 전 경기는 바둑TV(목, 금 저녁 7시), 온게임넷(토, 일 저녁 8시), 수퍼액션(목요일 새벽 2시), 바투닷컴(www.batoo.com/목, 금 저녁 7시), 곰TV (http://ch.gomtv.com /416 /목, 금 저녁 7시)를 통해서 시청할 수 있다. 오후 1시 30분에는 바투 게임 내 관전실에서도 관전이 가능하다.
7주간 바투 인비테이셔널 경기가 펼쳐지는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는 관람객 중 매 경기당 선착순 100명에게 CGV 영화예매권을 증정하고, 당일 경기의 승자예측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벌어진다. 바투 홈페이지에서도 매주 승자예측 이벤트가 벌어지며, 추첨을 통해 X노트 미니, 닌텐도 Wii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바투 인비테이셔널’은 A조(구리, 조훈현, 박지은, 허영호, 박진솔)과 B조(창하오, 이창호, 유창혁, 김형우, 한상훈) 조별 풀리그를 치르고, 각 조 1, 2위가 4강에서 맞붙은 후 결승전을 치르는 경기 방식. 조별 풀리그는 3판 2선승제, 4강 및 결승은 5판 3선승제다. 조별 풀리그에서는 출전료 200만원에 매 경기 승리시 300만원의 보너스를 획득할 수 있다. 여기에 우승 및 준우승자에게는 각각 2,500만원과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조별 리그부터 전승을 거두고 우승할 경우 최대 4,500만원의 상금 획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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