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운의 카트 악동 박인재, 그랜드파이널 도전한다
2012.03.21 15:32 게임메카 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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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15차 리그 그랜드파이널에 도전하는 박인재 선수
넥슨은 오는 22일 용산 e-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카트라이더 15차리그’ 2라운드 승자전 경기에서 ‘오존게이밍(OZONE GAMING)’ 소속 박인재(22)가 가파른 상승세로 결승인 ‘그랜드파이널’ 직행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안정적인 실력으로 수년간 리그 본선에 출전하며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카트 악동’ 박인재는 매번 입상의 문턱에서 고배를 마시며, 경기력보다는 관중들에게 선사하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두각을 드러내왔다.
하지만 15차리그에서 박인재는 눈에 띄게 향상된 테크닉으로 조별 경기에서 여섯 경기만에 50포인트를 선취하는 등 리그의 ‘빅3(문호준, 전대웅, 유영혁)’에 못지 않은 기량을 선보이며, 현재 ‘카트 황제’ 문호준을 저지할 수 있는 대항마로 거론되고 있다.
박인재는 상승세의 불씨를 승자전에서도 유지해 그랜드파이널에 직행, 다시 한 번 입상의 문을 거세게 두드린다는 포부다. 승자전에는 박인재와 함께 문호준, 전대웅 등 거물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한 치의 양보 없는 경쟁을 펼칠 예정이며, 경기는 오는 22일 저녁 6시 게임전문방송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된다.
카트라이더 리그는 2005년에 출범해 약 7년간 지속돼오고 있는 e스포츠 리그로, 알기 쉬운 경기진행방식, 박진감 넘치는 볼거리 등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며 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또, 그간 코카콜라, 올림푸스, SK 등 유수의 업체들로부터 후원을 받으며 김대겸, 전대웅, 문호준 등의 스타 플레이어들을 배출하는 등 한국 게임 리그의 활성화를 선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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