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FPS시장, 국내외 `명품전쟁` 본격 점화!
2009.03.03 14:15 게임메카 이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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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배일에 가려져 있던 `배틀필드 온라인`이 모습을 드러내면서 한동안 잠잠했던 온라인 FPS시장이 또 한번 꿈틀대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EA와 공동 개발 중인 ‘배틀필드 온라인`의 티저사이트(www.battlefieldonline.co.kr)를 오픈하고 게임 콘텐츠를 공개했다. `배틀필드 온라인`은 전세계 PC게임 시장에서 크게 인기를 모은 `배틀필드` 시리즈를 온라인게임으로 만들어 개발초기부터 관심을 모은 작품이다.
`배틀필드 온라인`은 지난 2005년 발매된 히트작 `배틀필드 2`를 기반으로 개발 중이며, 국가 별 다양한 무기와 장비, 세밀한 병과가 특징이다. 최대 64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전투가 가능하고, 헬기, 장갑차, 탱크 등을 조종할 수 있다. 여기에 온라인게임만의 독특한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배틀필드 온라인`은 시가전에 국한된 온라인FPS의 스케일을 거대한 한단계 높여줄 게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배틀필드 온라인이 수면 위로 오르면서 FPS시장의 `명품전쟁`이 본격화될 조짐이다. 인지도나 흥행면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명품`FPS게임들의 간의 격돌이다. 여기에 한국에 진출하려는 해외 명품 FPS와 이를 막으려는 국산 명품간의 `영토전쟁`이 더해져 FPS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드래곤플라이는 `배틀필드 온라인`의 맞수를 일찍부터 점지해 놓았다. 드래곤플라이는 이드소프트와 공동개발한 `퀘이크워즈 온라인`을 연내 서비스 할 계획이다. `퀘이크 온라인`은 PC게임 `퀘이크워즈: 에너미 테리토리`를 바탕으로 개발중이며, 인지도나 게임방식에서 `배틀필드 온라인`에 견주어 손색이 없다. 드래곤플라이는 이드소프트와 활발한 기술교류를 진행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패키지의 게임성을 온라인으로 고스란히 옮겨놓을 예정이다.
여기에 온라인시장에서 입지를 굳힌 국산 명품 FPS게임도 토종의 자존심을 걸고 해외게임과 맞대결을 펼친다. 흥행보증수표 `서든어택2`는 CJ인터넷과 퍼블리싱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중에 있다. `서든어택2의 경쟁작은 서든어택`이란 말이 나올정도로 업계에서는 `서든어택2`의 성공을 점치고 있다.
`스페셜포스`의 후속작 `스페셜포스2`도 빼놓을 수 없다. `스페셜포스`는 한국 FPS신화의 일등공신으로 후속작이 나온다는 자체만으로도 유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드래곤플라이는 `퀘이크 워즈 온라인`과 함께 `스페셜포스2`를 올해안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이처럼 FPS대작게임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면서 MMORPG 대세였던 작년에 이어 올해는 다시 FPS 장르가 시장의 주도권을 잡을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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