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 라이벌 준PO 대결! SKT VS KTF
2009.03.12 15:22 게임메카 김시소 기자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www.e-sports.or.kr)가 주최하고 12개 전(全) 프로게임단이 참여하는 국내 e스포츠 대표브랜드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시즌의 3라운드로 치러지는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포스트시즌이 오는 15일(일)부터 SK텔레콤 T1과 KTF MagicNs의 대결로 포문을 연다.
15일(일) 오후 1시부터 문래동 LOOX MBC게임 HERO센터에서 진행될 준플레이오프 전에서는 전통적인 이동통신사 라이벌 팀이자 위너스리그 다승 1,2위인 김택용과 이영호(T)라는 에이스 카드를 각각 보유하고 있는 두 팀이 맞대결을 펼치게 되어 벌써부터 많은 e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라이벌 대결에서 승리를 거둬 오는 22일(일) 화승 OZ와 결승 진출권을 놓고 혈전을 벌일 팀이 어디가 될지 많은 화제를 낳고 있는 가운데, 15일(일) 준플레이오프 경기에서 주목할 만한 관전 포인트를 알아보자.
정규시즌은 KTF 강세, 포스트시즌은 SKT 전승
양팀간 상대전적에서는 정규시즌은 KTF MagicNs가 16대 6으로 SK텔레콤T1을 압도하고 있는 반면 포스트시즌에서는 세 번 만나 모두 SK텔레콤 T1이 승리를 거두었다. 정규시즌에서는 강력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KTF가 EVER 2003 플레이오프, SKY 2005 전/후기 리그 결승에서는 모두 SK텔레콤T1에 무릎을 꿇으며 프로리그 우승을 목전에서 놓쳤기 때문에 이번 위너스리그 결승전에서는 이 같은 아쉬움을 제대로 설욕해낼 수 있을 지도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이번 위너스 리그를 포함 7전 4승제로 치러진 경기에서는 모두 SK텔레콤 T1이 승리하였다는 점도 이채롭다. KTF MagicNs가 지긋지긋한 포스트시즌 징크스를 깨뜨리고 웃을 수 있을지, SK텔레콤 T1이 징크스대로 다시 한번 승리의 영광을 앗아갈 지 이번 준플레이오프 대결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위너스 리그 최강자 이영호(T) VS 김택용
SK텔레콤 T1과 KTF MagicNs팀에는 이번 위너스 리그 다승 1,2위를 차지하고 있는 선수가 각각 포진해있다. 20승 6패로 위너스 리그 다승 1위를 차지한 SK텔레콤 김택용과 18승 4패로 2위를 차지하고 있는 KTF 이영호(T)가 바로 그 주인공들로, 두 선수는 위너스 리그 다승은 물론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시즌 전체 다승 순위에서도 각축을 벌이고 있다. 시즌 전체 다승 순위는 이영호가 37승으로 35승으로 이제동과 공동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김택용에 간발의 차로 앞선다.
위너스 리그에서 위기의 순간마다 팀을 구해내며 에이스로서의 제 몫을 톡톡히 해낸 두 선수 중 어느 선수가 이번 준플레이오프에서도 팀을 승리로 이끌 지 주목된다. 김택용은 전 종족 상대로 고른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영호는 위너스 리그 5전 이상 선수들 가운데 유일하게 80%가 넘는 승률을 기록하고 있어 두 선수간 자존심 대결에서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두 선수간 상대전적 상으로는 이영호가 8대 4로 김택용을 더블 스코어로 앞서고 있으나, 최근 10경기 전적 상으로는 이영호가 4승 6패로 다소 저조한 반면, 김택용은 9승 1패로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어 승부를 섣불리 예측하기는 어렵다.
양팀 감독 치열한 ‘박빙’ 승부 예상
KTF MagicNs의 이지훈 감독은 “위너스리그가 이벤트 전이기는 하지만 약2년 반에서 3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되어 팀으로서나 감독으로서나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말하며, “SK텔레콤은 피하고 싶은 상대이긴 했지만 코칭 스태프와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또 “상대전적에서 SK텔레콤을 상대로 연승을 거두다가 최근 연패를 당하고 있고, 7전 이상 경기에서도 전패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징크스를 깨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승부 결과에 대해서는 “양팀이 많은 준비를 하고 있고, 스나이핑도 다수 예상되므로 승부는 박빙이 될 것”이라 말하며 “4대 3이나 4대 2 스코어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의 박용운 감독은 “오랜만에 KTF와 포스트시즌에서 맞붙게 되어 의미가 크다”고 말하며 “서로간에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팀이므로 반드시 승리를 목표로 준비하겠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승부 결과에 대해서는 “KTF가 포스트시즌에서 SK텔레콤에 전패를 기록하고 있어, 이번에는 반드시 이기고 싶어할 것”이라 말하며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한, “마음가짐으로는 항상 4대 0을 목표로 하지만, 실제 승부에서는 4대 2 정도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승리 팀과 스코어 맞추기’ 온라인 이벤트 진행
준플레이오프부터 결승전까지 포스트시즌 각 경기 결과를 예상하는 온라인 이벤트가 11일(수)부터 28일(토)까지 진행된다. 협회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각 경기별로 승리 팀과 스코어를 맞추는 팬들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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