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구, 박성준 이구동성, 이제동 너무 잘 나가서 질투나
2009.04.03 11:38 게임메카 김시소 기자
‘총사령관’ 송병구(삼성전자, 프로토스)와 ‘투신’ 박성준(STX, 저그)이 “이제동이 요즘 너무 기세가 좋아 질투가 난다”며 최근 승승장구하는 이제동(화승, 저그)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스타리그 전 우승자인 송병구(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와 박성준(EVER 스타리그 2008)이, ‘바투 스타리그’ 결승을 앞두고 온게임넷의 E스포츠 토크 프로그램 `스타뒷담화` 특집 편에 출연해, 솔직담백한 토크를 나눈 것.
`스타뒷담화` ‘바투 스타리그’ 결승 특집편은 4월 3일(금) 오후 6시 30분, 온게임넷 통해 방송된다. 엄재경, 김태형 해설위원 진행.
`스타뒷담화`는 E스포츠계 각종 비화를 시청자들에게 생생히 전달하는 파격 토크쇼. 대본도 없고 특정 세트도 없이 형식에 구애 받지 않고 거침없이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 날 `스타뒷담화`에서는 이번 스타리그 우승자 예상 및 스타리그 우승자에게 예외 없이 따라붙는 ‘우승자 징크스’, 요즘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는 선수들의 이적에 관한 의견 등을 함께 나눈다.
특히, 두 선수는 이번 ‘바투 스타리그’ 결승에 진출한 이제동의 최근 기세에 대해 속내를 드러냈다. 송병구는 “개인리그에서 결승 4번 진출했지만 3회는 준우승에 그쳤었다”며 “그렇기 때문에 큰 좌절을 겪어보지 못한 이제동에게 질투가 난다”고 말했다. 이어 박성준은 “저그 게이머 중 스타리그 3회 우승은 내가 유일한데, 요즘 이제동의 기세가 엄청나 같은 저그로서 위협을 느낀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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