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디즈니 인수제안 있었으나 매각 의사 없어 거절
2009.04.03 14:25 게임메카 김명희 기자
넥슨 일본법인 최승우 대표이사가 그 동안 논란이 되어온 ‘디즈니 매각설’에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4월 3일 서울 삼성동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넥슨재팬 최승우 대표이사는 항간에 떠도는 회사 매각설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디즈니를 비롯한 여러 업체를 통해 매각 제의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모두 거절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매각 작업이나 계획은 없다.”고 못 박았다.
넥슨 일본법인은 넥슨 한국법인의 지분 100%를 가지고 있으며, 넥슨 일본법인의 지분은 지주회사인 넥슨홀딩스가 100% 가지고 있다.
넥슨은 지난 해 9월 디즈니 측과 원소스멀티유즈(OSMU) 사업을 진행하면서, 한차례 약 2조원대 매각설과 관련한 홍역을 치른 바 있다. 당시 넥슨 측은 지분매각이나 지분투자에 대한 요청은 전혀 없었다고 부인했다. 넥슨이 디즈니 측을 비롯한 대형업체를 통한 매각 제의를 받았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넥슨이 본격적으로 이 같은 매각설에 휩싸인 것은 ‘우당탕탕대청소’, ‘제라’, ‘빅샷’ 등 게임이 잇따라 서비스를 종료한 지난해 말부터다. 여기에 새해 초부터 북미 개발스튜디오를 폐쇄하고, 국내 퍼블리싱 사업부가 대규모 구조조정을 거치면서 매각설은 더욱 본격화되었다. 이에 금일 큐플레이 스튜디오, 클래식RPG 스튜디오, 스튜디오 별 등 3개의 개발 자회사 설립을 알리면서 본격적인 루머 진화에 나선 것이다.
넥슨재팬 최승우 대표이사는 4월부터는 국내 퍼블리싱 조직 역시 재정비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을 재개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장기적으로 함께 갈 수 있는 게임사를 찾겠다”는 것. 앞선 구조조정, 계열사 분리를 통해 조직을 비상경영 체제로 `슬림화`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업체와도 다양한 사업 제휴를 해나가겠다는 계획도 함께 밝혔다. 여기에 북미나 해외 유명 IP를 이용한 게임 개발 등 장기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염두 한 게임 서비스를 진행하겠다는 목표다. 특히, 일본 지역에서는 올해 약 100억엔(한화 1400억원)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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