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던전앤파이터 6차 리그 개막!
2009.04.13 16:35게임메카 김시소 기자

‘던전앤파이터’ 최고수를 가리는 온게임넷 `G마켓 던전앤파이터 6차 리그(이하 던파리그)`가 개막한다.
오는 14일(화) 오후 1시,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1주차 이벤트 전을 시작으로 던파 최강자들이 9주간 불꽃 튀는 대결에 돌입하는 것. (2주차부터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진행)
지난 3월 31일(화)부터 4월 12일(일)까지 진행된 온·오프라인 예선을 통해 최종 선발된 8팀(명)을 비롯해, 지난 리그 시드 3팀(명)을 합한 총 11팀(명)이 출전한다.
던파리그는 4월 17일(금)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온미디어(대표 김성수, 045710) 계열 게임채널 온게임넷을 통해 방송된다. 성승헌 캐스터, 정준 해설, 정덕기 해설 진행.
경기는 대장전(팀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챔피언 방어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도전자(팀)들이 토너먼트로 단 한 명(팀)의 승자를 뽑고, 그 승자가 챔피언과 겨뤄 최후의 승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챌린지어택 경기 전(5주차 도전자 4강)까지 매주 상위 3팀(명)의 시드권자들이 출연해 풀리그를 펼치며, 풀리그 성적에 따라 시드 위치가 바뀔 수 있다. 총상금은 3000만원으로 대장전 우승상금 1500만원, 개인전 우승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대장전에는 지난 대회 챔피언 ‘20:3’과 4차 리그 챔피언 ‘대역죄인’, 2차 리그 챔피언 ‘마계카인’ 등이 출전한다.
‘20:3’은 지난 리그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방폭의 주범’, ‘마계카인’, ‘대역죄인’ 등을 물리치고 챔피언을 차지한 팀. 한 번에 총 20개의 소환물로 싸우는 놀라운 기술을 선보이며, 팀 명을 ‘20:3’으로 지었다. 박진제(22), 이덕주(27), 유나영(26)으로 구성된 팀. 특히, 던파리그의 유일한 여성 게이머 유나영은 1차 리그 대장전 챔피언 ‘야화’ 출신이며, 지난 리그에서 올킬까지 기록한 실력자이다.
‘대역죄인’은 지난 4차 리그에서 팀원 전원 리그 첫 진출에 우승까지 거머쥔 던파리그의 로얄로더. 오수민(19), 유철규(22), 김창원(18)으로 구성된 팀으로, “너무 잘 해서 죄송하다”며 ‘대역죄인’이란 별난 팀 명을 지었다는 재치와 실력을 겸비한 팀. 6차리그에서는 ‘김창원’ 대신 개인전 챔피언 김현도를 영입하며 더욱 강력해진 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드랭킹전을 통해 챔피언 시드는 확보했으며, 던파리그 계의 악동으로 유명하다.
‘마계카인’은 1대 프로게이머 ‘정준’과 ‘장웅’이 속해 있으며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명문 팀. 1차부터 6차 리그까지 연속 출전해왔으며, 1차에서 공동 3위, 2차에서 우승, 3차에서 준우승, 4, 5차 3위라는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둬왔다. 특히 계속해서 시드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3차부터 투입된 ‘조승호’ 역시 뛰어난 실력을 보유한 선수로, 세 선수의 조화가 잘 이루어지고 있다는 평이다.
개인전에는 3회 우승에 빛나는 ‘김현도’와 지난 리그 결승에 올랐던 ‘이제명’ 등이 출전한다.
김현도’는 2차, 4차, 5차 리그에서 챔피언을 차지한 던파리그 유일의 3관왕 선수. 2차 리그 우승 당시 최연소 챔피언으로 각광받았으며, 4차 리그에서 최초로 2회 챔피언이 되었다. 5차 리그에서 최초로 3회 챔피언이 됨과 동시에 최초로 챔피언 방어에까지 성공했다. 스트라이커 유저로, 공격과 방어에 모두 능하며, 콤보(연타) 등을 적절히 이용하는 게임 센스가 뛰어나다고 정평이 나 있다.
‘이제명’은 지난 리그에 혜성처럼 나타나 김현도의 강력한 라이벌 ‘박정완’ 등 강자들을 모두 꺾고 무서운 기세로 결승에 오른 신흥 강자. 거너 계열의 선수로, 공중 사격과 난사 콤보를 배합한 빈 틈 없는 플레이를 구사하는 것이 강점이다.
한편, 1주차에서는 지난 리그 챔피언과 도전자가 겨루는 이벤트 전이 펼쳐진다. 1부에서는 개인전 챔피언인 김현도가 출전해 도전자와 타임어택 대결을 펼치며, 2부에서는 마계카인과 도전팀의 대장전 단판 승부가 펼쳐진다. 도전자 및 도전팀은, 14일 방송당일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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