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3-Returns, 30대 男心 사로잡았다
2009.04.24 12:04게임메카 김시소 기자

액토즈소프트(사장 김강)가 지난 10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MMORPG ‘A3-Returns(www.a3returns.com)’의 유저 데이터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30 대 유저 비율이 전체의 46%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저 통계 자료는 회원가입 시작일인 6일부터 어제인 23일까지, 총 18일간의 데이터를 종합한 결과이다.
46% 구성을 제외한 나머지 유저 비율은 20대 유저가 34%, 40대 유저가 16%, 50대가 3% 순으로 나타났다. 약 1%는 60대부터 80대까지 노령층도 소수 분포해 있었다. ‘A3-Returns’는 만 18세 이상 이용가 게임으로 19세는 20대에 포함시켜 통계했다.
남성 유저의 비율은 80% 이상으로 여성 유저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A3-Returns’가 MMORPG인 것을 감안하면 성비는 타 게임과 비슷한 수준이다.
또한, ‘A3-Returns’는 서비스 시작일인 10일을 기준으로 회원가입율이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으며, 특히 회원 가입 후 7일 이상 잔존율은 39%를 기록해, ‘A3-Returns’의 전반적인 오픈 초반 상황을 긍정적이라고 회사측은 평가했다. 일반적으로 회원 가입 후 잔존율은 온라인 게임의 성공 지표를 가늠하는 중요한 데이터로 활용된다.
이 밖에 회원 가입 추이를 살펴보면, 주말이었던 10일(금) 11일(토) 12일(일)과, 17일(금) 18일(토) 19일(일)에 평일 대비 3배 가량 수치가 올라가는 그래프를 그렸다.
‘A3-Returns’를 즐기고 있는 대전의 33세 회사원 조성욱 씨는 “요즘 게임들은 비매너 유저들이 너무 많아 게임을 즐기기 힘들다. 오히려 피로를 느낄 정도”며 “하지만 ‘A3’는 6년 전부터 성인들을 대상으로 관리를 잘 해온 게임. 매너 있는 게임문화가 정착되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액토즈소프트의 ‘A3-Returns’ 담당 박종열 PM은 “오픈 직후부터 기대이상의 많은 유저 분들이 ‘A3-Returns’를 찾고 있다. 그만큼 ‘A3’에 대한 부분유료화 바람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며 “특히 30대 남성 유저 층이 중심이 되어 커뮤니티를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SNS 화제
-
1
콜옵과 타이탄폴의 아버지 ‘빈스 잠펠라’ 교통사고로 별세
-
2
에픽스토어 '디스코 엘리시움' 무료배포, 한국은 제외
-
3
'공포 2.0'과 함께, 파스모포비아 2026년 정식 출시 예고
-
4
확률형 아이템 표기 위반 시 최대 ‘매출 3% 과징금’ 발의
-
5
서든∙블아로 다진 내실, 넥슨게임즈 신작으로 비상 준비
-
6
[오늘의 스팀] 큰 거 온다고? 스타듀 밸리에 팬들 몰렸다
-
7
한국 게임 30년 조명, '세이브 더 게임' 3부작 29일 방송
-
8
일러스타 페스, 풍자성 1,000만 원 VIP 입장권 예고 화제
-
9
'무늬만 15세' 여신의 여명, 부적정 등급으로 삭제 조치
-
10
[순위분석] 키네시스 ‘복귀각’ 제대로 열었다, 메이플 2위
많이 본 뉴스
-
1
[오늘의 스팀] 큰 거 온다고? 스타듀 밸리에 팬들 몰렸다
-
2
[겜ㅊㅊ] 스팀 겨울 축제, 역대 할인율 경신한 ‘갓겜’ 7선
-
3
에픽스토어 '디스코 엘리시움' 무료배포, 한국은 제외
-
4
25일 단 하루, 칼리스토 프로토콜 에픽 무료 배포
-
5
[오늘의 스팀] 첫 90% 할인 슬더스, 역대 최고 동접 기록
-
6
마동석 주인공인 갱 오브 드래곤, 신규 스크린샷 공개
-
7
서든∙블아로 다진 내실, 넥슨게임즈 신작으로 비상 준비
-
8
콜옵과 타이탄폴의 아버지 ‘빈스 잠펠라’ 교통사고로 별세
-
9
국내 출시 초읽기, 밸브 하드웨어 전파 인증 완료
-
10
락스타 전 개발자 “도쿄 버전 GTA 나올 수도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