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천안 국제e-Sports 문화축제 성황리 폐막
2009.05.06 09:31 게임메카 김시소 기자

전세계 e스포츠 팬들의 열정을 사로잡았던 ‘2009 천안 국제 e-Sports 문화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신 문화와 소통하는 아시아 최대 게임문화축제인 ‘2009 천안 국제 e-Sports 문화축제’가 5월 5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천안시가 주최하고,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여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천안 유관순 체육관 및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 2009 천안 국제 e-Sports 문화축제는 4일간 총 7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 장사진을 이뤘다.
2009 천안국제 e-Sports 문화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된 ESWC 아시아 마스터즈(ESWC Asia Masters of Cheonan)는 23개국에서 약 550명의 국·내외 게이머들이 참가하여 1억 2천여 만원의 상금을 놓고 열띤 경기를 펼쳤다. 국산종목인 스페셜포스(드래곤플라이)와 피파온라인2(네오위즈게임즈)에서는 한국선수들의 승전보가 계속 울렸다. 스페셜포스와 피파온라인2 종목은 한국선수들이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휩쓸었다. ITBank Razer, eSTRO, ITBank Teenager팀과 김정민, 이우영, 양진모 선수가 그 주역이다.
워크래프트III(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종목에서 한국 챔피언 3연패에 도전했던 박준(SK.Lyn)선수는 아쉽게도 스페인의 페더로 모레노 두란(LucifroN) 선수에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해 ‘전승 준우승’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스타크래프트(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종목의 한국대표 선수로 참가한 여제 서지수 선수는 승자조 결승에서 패해 3위를 차지했다.
카운터스트라이크1.6(밸브)종목에서는 유럽선수들의 강세가 이어졌다. 스웨덴의 프나틱(fnatic)과 에스케이게이밍(SK-Gaming)이 1위와 2위를, 독일의 마우즈스포츠(Mousesports)가 3위를 차지했다. Gotfrag 세계랭킹 6위 및 전년도 ESWC Grand Final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위메이드폭스(WemadeFOX, 한국)는 8강에서 노르웨이 강호 알케미스트(Alchemists)에게 3:1로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천안 국제 e-Sports 문화축제는 올해 한국에서 개최되는 수많은 e스포츠 대회 중 첫 번째 행사로, 그 첫 테이프를 성공적으로 끊었다. 전세계에 한국 e-Sports의 위상과 종주국으로서의 권위를 드높이는 자리로써, 전세계적으로 국제 e스포츠 대회가 축소되거나 사라지는 추세에 천안시가 e-Sports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축제 기간 내 상설로 진행된 컴플페스티벌에서는 게임을 가족이 함께 즐기는 신 문화로 소개하고, 건전한 게임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게임’을 매개로 세대를 넘어 모두가 공감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
취업박람회 및 게임·IT 전시회 등은 ‘게임’을 산업으로서 접근해야 한다는 인식전환의 계기가 되었다. 천안시는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통해 게임 및 IT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고 차세대 성장 산업의 인프라 구축 및 기업육성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천안 국제 e-Sports 문화축제는 이러한 측면에서 고 부가가치산업(IT 및 문화)의 투자와 지원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할 수 있는 행사로 평가 받게 되었다.
천안 국제 e-Sports 문화축제 사무국 김상혁 국장은 “천안시는 2001년 전국 사이버체전을 시작으로 올해 국제 e-Sports 문화축제에 이르기까지 20여만명의 게이머들이 참가하였으며, 30여 개의 국산 게임 종목을 소개하였다. 특히 올해는 국제 대회 규모로 성장하여, 전세계에 e스포츠 중심도시로 천안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데 기여했다. 천안시는 금번 축제에 대한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지속적인 노력으로 앞으로도 최고의 e스포츠 문화축제 만들어갈 예정이다.”라고 성공적 개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009 천안 국제 e-Sports 문화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cecf.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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