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공식 출범 “녹색성장 앞장서”
2009.05.07 19:13 게임메카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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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콘텐츠 산업의 진흥을 책임질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원장 이재웅)이 7일 2시 상암동 문화콘텐츠센터에서 개원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고흥길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송지헌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비전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글로벌 콘텐츠 리더’를 선포하고 한국 콘텐츠 산업 홍보대사로 배우 김윤진씨를 위촉했다. 축하공연으로는 모래로 영상을 표현하는 장 폴로 교수의 샌드 아트, 문화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형태의 음악을 표현하는 카타(Kata)의 공연이 펼쳐졌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의 융합이라는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고 그 동안 장르별로 분산되어 있던 콘텐츠 진흥 기능의 일원화를 통해 콘텐츠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활발한 글로벌 콘텐츠 시장 진출을 위해 기존의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한국게임산업진흥원, 문화콘텐츠센터,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디지털콘텐츠사업단 등 5개 콘텐츠 관련 기관을 통합해 설립됐다.
이재웅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대자동차가 10년 간 벌어들인 이익을 해리포터 한 권이 거둬 들인 수익과 맞먹을 정도로 문화 콘텐츠는 강력한 힘을 가졌다.”라며 “녹색 경제 성장이 가능하도록 문화 콘텐츠 산업에 대한 비전과 구체적인 전략은 이미 마련되었다. 앞으로 세계 5대 콘텐츠 강국이 되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유인촌 문화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5개 기관 통합하는 과정에 노사의 마찰이나 많은 갈등과 문제가 도출되지 않을까 걱정했으나 짧은 시간 안에 화합이 잘 이루어져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실질적인 지원책을 도입하여 현장의 업체들이 얼마나 잘 이용할 수 있는 지 확인하고, 만약 콘텐츠가 실패하더라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력한 콘텐츠 기업 지원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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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행사에서 콘텐츠진흥원은 ‘세계 5대 콘텐츠 강국 실현’ 이라는 국가 비전 달성을 위한 사업 추진의 6대 중점 방향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콘텐츠 산업 진흥의 ‘새로운 판’ 실현
콘텐츠진흥원은 기존 기관의 진흥 업무에 대한 평가와 분석을 통해 취약 부분은 보완하고 경쟁력이 있는 분야는 과감하게 지원하여 콘텐츠 전문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이를 통해 내수 시장 활성화와 공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콘텐츠를 창조 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선도
융합 콘텐츠 육성, 1인 창조 기업 육성, 창의적 아이디어와 문화원형에 대한 라이브러리 구축을 통해 콘텐츠를 창조 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선도할 계획이다. 또 융합 콘텐츠 시장 선점을 위해 콘텐츠 전문기업과 대기업의 협력 기틀을 마련하고 시장을 선도할 다양한 융합 콘텐츠를 육성한다.
문화기술 역량 강화
문화기술 분야는 원천 기술과 응용기술에 대한 연구를 차별화하여 진행하고, 콘텐츠 기획부터 개발, 상품화 단계까지 특화된 기술 개발을 지원해 한국 콘텐츠 수준을 도약시킨다.
창의 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
산학 연계를 통한 전문 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특히 창작 기반이 되는 스토리텔링에 강한 인재를 육성한다. 또한 콘텐츠 분야 전문 인력이 고용으로 이어지는 체계적 시스템을 구축해 우수 인력의 사회 진출 기회와 일자리 창출을 확대한다.
시장 중심의 진흥 기능 수행
콘텐츠 산업의 법제도 개선, 정확한 시장 분석과 통계 자료 제공, 진흥사업에 대한 시장의 반응을 반영하는 등 시장중심의 진흥을 통해 한국 콘텐츠의 세계화 전략을 만든다.
콘텐츠를 통한 국민복지 구현
상설 콘텐츠 전문 전시장 마련, 콘텐츠의 날 제정, 이동식 콘텐츠 서비스 센터 운영, 세계 콘텐츠 박람회 개최 등 콘텐츠를 통해 지식, 즐거움을 온 국민이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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