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분석. 좁혀드는 엔씨 그물망, 넥슨 딱 걸렸네!
2009.05.13 17:49 게임메카 이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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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거운 5월! 순위권도 활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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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이변이 따로 없다. 비수기 5월에 순위권은 마치 여름방학에 들어간것 처럼 치열하다. 지금 상위권 순위는 태풍 일보직전이다. 아니 이미 태풍 한 가운데 와 있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그것도 진원지를 알 수 없는 예측 불가능한 태풍이다. 이렇다 할 신작도 없고, 별다른 이슈도 없는 상황에서 서로 먹고 먹히는 악순환만 계속되고 있다. ‘서든어택’과 ‘아이온’만이 고립된 섬처럼 조용하다. 나머지 순위는 한주 앞을 예상하기 힘들정도로 꼬여있다. 지루한 ‘넘버3’ 삼파전은 도대체 끝날 줄 모른다. |
이번 주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다시 3위 자리를 탈환했다. 지난 주 굴욕에 대한 분풀이라도 하듯 ‘메이플스토리’를 7위로 멀찌감치 쫓아냈다. 하지만 뒤에는 또 ‘던파’가 있다. 3위자리를 놓고 세게임이 얽히고설키면서 상위권 혼란이 가중시키고 있다.
‘와우’, ‘던파’, ‘메이플’이 3위 쟁탈전에 열을 올리는 사이 ‘피파2’는 어부지리로 1계단 챙겼다. 3위부터 10위까지의 게임들은 하루하루를 기약하기 힘든 상황이다.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가 되고, 오늘의 동지가 내일의 적이 되는 혼란 그 자체다. 특히 `리니지`가 톱10 깊숙히 침투하면서, 게임계 양대가문 엔씨와 넥슨간의 대결이 불가피하게 됐다.
▲ 좁혀드는 엔씨 그물망, 넥슨 걸렸네!
난세를 틈타 ‘리니지’의 도약이 심상찮다. ‘리니지’가 이번 주 6위로 올랐다. 웬만한 이슈에도 꿈쩍도 않던 원로게임이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한번에 8계단이나 뛰어올랐다. ‘시간의 균열: 티칼’을 업데이트 한 후 유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리니지`는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경험치 복구비 지원, 최강 드림팀 서포터즈, PC방 경험치 추가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 다시한번 `붐업`을 일으키고 있다. 그동안 게임을 떠났던 유저들이 다시 리니지를 잡기 시작했다. ‘리니지’의 톱10 진출로 상위권에서 엔씨 삼형제의 영향력이 더욱 견고해졌다. 6위로 오른 ‘리니지’는 ‘아이온’과 ‘리니지2’ 사이에서 촘촘한 그물망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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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에 22계단이나 크게 오른 R2. 최근 공개한 통합 서버전장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
상위권 게임들은 순위가 오르던 떨어지던 간에 엔씨 삼형제와 만나야 하는 부담을 지게 됐다.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첫주부터 대어가 걸렸다. 엔씨 삼형제의 그물망에 넥슨이 걸려든 것이다. `카스 온라인`, ‘메이플스토리’, ‘카트라이더’의 넥슨 삼형제가 모조리 ‘리니지’에게 덜미를 잡혔으니, 넥슨 입장에선 꼼짝없이 당한 꼴이다. 상황을 역전시킬 만한 묘수도 없이 속앓이만 하고 있다.
설상가상 넥슨의 구원투수 `던전앤파이터`는 엔씨 삼형제의 막내 `아이온`에 한방 맞고 슬럼프에 빠졌다. 언제 컨디션을 회복할지 기약도 없는 상황이다. 중위권에선 ‘워록’과 ‘크레이지 아케이드’가 두 자리 수 이상 떨어졌다. 벗어나려고 할수록 엔씨의 그물망은 더욱 촘촘히 넥슨을 옭아매고 있다.
게임메카 온라인게임 인기순위는 유명 검색포탈, PC방 게임접속 시간, 해당 게임 홈페이지 방문자, 온라인게임 트래픽 자료, 게임메카 유저들의 투표를 종합해 전체적인 ‘게임 인지도’와 ‘게임접속 트래픽’을 기준으로 집계된 온라인게임 인기순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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