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타 오가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신규 영웅 '스랄' 조명

블리자드는 14일, 자사의 AOS 신작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등장 영웅을 상세히 소개하는 ‘영웅 집중 조명’ 코너를 통해 신규 영웅 ‘스랄’을 소개했다. 스랄은 2002년 출시된 '워크래프트 3: 레인 오브 카오스'를 통해 첫 등장했다. 그는 어렸을 적에 잔혹한 애델라스 블랙무어 밑에서 노예로 자랐다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신규 영웅 '스랄' (사진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는 14일, 자사의 AOS 신작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의 등장 영웅을 상세히 소개하는 ‘영웅 집중 조명’ 코너를 통해 신규 영웅 ‘스랄’을 소개했다. 

스랄은 2002년 출시된 '워크래프트 3: 레인 오브 카오스'를 통해 첫 등장했다. 그는 어렸을 적에 잔혹한 애델라스 블랙무어 밑에서 노예로 자랐으며, 자유를 쟁취한 뒤 해방된 오크들을 이끌고 '칼림도어'에 근거지를 마련하여 선조들의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노력했다. 

대족장이 된 스랄은 3차 대전쟁에서 불타는 군단을 격퇴하는 데 동참했고 호드의 여러 종족들을 이끌었으며, 아웃랜드에서 조상들과 재회하기도 했다.  대족장 자리에서 내려온 후에도 주술사들의 집단인 대지고리회의 일원이 되었다.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스랄 스킨 (사진제공: 블리자드)

'히어로즈'에서 스랄은 강력한 암살자 영웅으로 여러 기술을 통해 상대를 괴롭히고 둠해머로 강력한 공격을 퍼붓는다. ‘연쇄 번개’를 통해 번개를 무시무시한 무기로 바꿔 여러 명의 적을 연쇄적으로 공격하는가 하면 ‘야수 정령’을 통해 타오르는 늑대 정령을 소환하여 적들을 불태우고 앞을 가로막는 영웅을 기절시킨다.

‘질풍’은 자신의 전투력을 고양시켜 적을 순식간에 때려눕히고 바람처럼 빠르게 움직이게 한다. 스랄의 궁극기는 ‘지진’과 ‘세계의 분리’가 있다. 지진은 넓은 범위에 걸쳐 적의 움직임을 방해시키고, 세계의 분리는 대지를 갈라 적을 옆으로 내던지고 발 아래 대지를 깨뜨려 적을 기절시킨다. 

또한, 고유 능력인 ‘서리늑대의 회복력’으로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원소와 영혼의 힘을 흡수하여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는 회복력으로 활용한다. 

'히어로즈' 공식 홈페이지에 올려진 ‘영웅 집중 조명: 스랄’ 편에서는 스랄의 배경 이야기와 소개 영상, 전장에서 유용한 도움말 및 다양한 스킨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련 팬아트도 해당 블로그 포스팅(바로가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는 15일부터 클로즈 베타에 돌입하는 '히어로즈'는 공식 홈페이지(www.heroesofthestorm.com)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