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전쟁이 핵심, 워해머 40K 기반 RTS 신작 개발된다
2015.01.19 11:34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배틀플리트 고딕: 아르마다' 스크린샷
고전 테이블탑 게임 ‘워해머 40K’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RTS 신작이 등장했다.
프랑스의 게임 퍼블리셔 포커스 홈 인터랙티브는 지난 17일(현지 기준) ‘워해머 40K’를 기반으로 한 신작 RTS ‘배틀플리트 고딕 아르마다(Battlefleet Gothic: Armada)’를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14년에 출시된 RTS ‘에테리움(Etherium)’을 제작한 틴달로스 인터랙티브가 개발을 맡은 이번 작품은 ‘던 오브 워’ 시리즈처럼 테이블탑 게임으로 나왔던 ‘워해머 40K: 배틀플릭트 고딕’을 RTS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배틀플리트 고딕 아르마다’는 언리얼 엔진 4를 기반으로 제작되며 임페리얼, 카오스, 엘더, 오크 이렇게 팩션 4종이 등장한다. 게임의 핵심은 우주선이다. 팩션을 대표하는 우주선이 등장하며 플레이어는 각 전함을 운영하고, 이를 바탕으로 적과 맞서 싸우는데 집중한다. 또한 우주선의 무기와 방어, 지원 시스템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적과의 전투에서 살아남은 우주선은 별도의 경험치를 얻으며, 이를 기반으로 다음 단계로 승격한다. 즉, 게임 진행에 따라 우주선도 점차 성장하는 방식이라는 것이다.
최근 ‘워해머’ 세계관을 토대로 한 RTS 신작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1월 13일에는 ‘로마: 토탈 워’, ‘쇼균: 토탈 워’의 개발사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Creative Assembly)’가 ‘워해머’를 기반으로 한 ‘토탈 워’ 시리즈 신작을 제작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우주대전에 중심을 둔 ‘배틀플리트 고딕: 아르마다’는 PC 기종으로 출시되며, 발매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게임을 퍼블리싱하는 포커스 홈 인터랙티브는 조만간 출시 일정을 발표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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