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혼 2009 SF IV 시즌 1 개막전, 28일 온게임넷 방송!
2009.10.26 15:54게임메카 김시소 기자
발매 20년 만에 방송 리그 개최로 격투 게임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투혼 2009 SF IV 시즌 1`이 드디어 첫 전파를 탄다. 온미디어 계열 게임채널 온게임넷이 ‘스트리트 파이터4’ 최강자를 가리는 `투혼 2009 SF IV 시즌 1`의 개막전을 오는 28일(수) 밤 10시, 방송하는 것. (온게임넷:스카이라이프 641번/헬로TV 455번/씨앤앰DV 608번/QOOK TV 510번/MyLGTV 711번/브로드앤TV 23번)
`투혼 2009 SF IV 시즌 1`는 전국에 내로라하는 16명의 스트리트 파이터 고수들이 참가, 총상금 600만원을 놓고 경쟁하는 토너먼트 대회.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올라온 이충곤(류), 이선우(고우키), 신경수(발록), 장무호(장기에프), 강우현(세스), 최경준(가일), 김관우(바이퍼), 이운진(베가), 이윤희(루퍼스), 조수환(고우키), 김창섭(블랑카), 반진웅(혼다), 김홍연(장기에프), 윤우현(루퍼스), 안창완(래프), 안준철(장기에프) 등 총 16명의 파이터가 출전한다. 진행은 허준 캐스터, 이상준 해설위원이 맡으며, 귀여운 얼굴과 ‘황금 몸매’로 최근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방송인 겸 레이싱모델 류지혜와 유승아가 투혼걸로 활약한다. 투혼걸은 라운드걸의 역할과 함께 게임상의 기술을 직접 시연하며 설명하는 역할도 할 계획이다.
이 날 방송되는 개막전에서는 1경기 김관우 VS 이선우, 2경기 안준철 VS 이운진, 3경기 신경수 VS 김창섭, 4경기 최경준 VS 이충곤의 대결이 펼쳐진다.
‘바이퍼’ 캐릭터를 사용하는 김관우와 ‘고우키’ 캐릭터를 사용하는 이선우의 1경기는 창과 창의 대결로 압축된다. 김관우는 이번 대회 최고수 중 하나로 꼽히는 안창완을 예선전에서 꺾는 이변을 일으켜 큰 화제를 낳은 선수. 이선우는 스트리트 파이터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 유명한 파이터로,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2경기는 창과 방패의 대결. ‘장기에프’를 사용하는 안준철은 공격적 플레이를 선호하며, 이운진은 수비형 캐릭터인 ‘베가’를 사용하는데 능하다.
3경기는 상성상 ‘발록’을 사용하는 신경수가 ‘블랑카’를 사용하는 김창섭에게 유리할 전망이다. 블랑카는 장풍류 캐릭터에게는 강하지만 비장풍류 캐릭터에게는 비교적 약한 편인 것. 또한 신경수는 스트리트 파이터 23년 게임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이라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다. 과연, 상성의 유/불리대로 결과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4경기는 ‘류’ 유저로, 공격일변도의 플레이로 유명한 이충곤과 약체 캐릭터 ‘가일’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올라 주목을 받은 최경준의 대결이 펼쳐진다. 국내외 각종 대회를 휩쓸며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풍림꼬마’ 이충곤이 최고수다운 플레이를 선보이며 8강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투혼 2009 SF IV 시즌 1` 2화부터는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될 예정. 또한 다음 8강과 4강은 오는 11월 1일(일) 저녁 7시,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현장 방문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형 플레이스테이션3, 게임 스틱, 캡콤, SCEK의 각종 게임 타이틀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온게임넷 제작팀 최영렬PD는 “스트리트 파이터4는 울트라 콤보나 하이퍼 콤보의 연출이 화려한 게임으로, 특유의 거리재기 심리전과 필살기 울트라콤보 역전극의 묘미 등 볼거리가 많다”며 “흥미진진한 개막전을 기대해도 좋을 것”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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