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스타 온라인, FPS와 RTS의 전면전이 다시 시작된다
2009.12.02 17:58게임메카 김경래 기자
게임포털 넷마블(www.netmarble.net)은 새로운 개념의 액션대전게임 ‘배틀스타 온라인’의 2차 테스트를 12월 17일부터 실시, 이를 위해 12월 2일부터 테스터 모집에 나선다. 테스터 모집은 15일 자정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16일 발표한다.
12월 17일부터 20일까지 겨울방학을 앞두고 실시되는 ‘배틀스타 온라인’의 2차 테스트에서는 특히, 1차 비공개 테스트에 참여했던 테스터들의 의견을 반영해 초보 이용자가 혼자서도 멀티 대전을 체험할 수 있는 ‘싱글플레이(1인) 전용맵’을 대거 선보인다. 마린과 뮤턴트 양 진영의 전용맵을 각각 2개씩 추가, 초보 이용자들은 싱글플레이를 통해 게임에 적응하고 실력을 키우면서 실제 대전시, 전투의 박진감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강화/합성 시스템도 새로 추가했다. 대전 게임과 MMORPG의 강화 시스템을 하나로 합쳐놓은 듯한 ‘배틀스타 온라인’의 강화/합성 시스템은 기존에 사용하던 무기와 방어 장비들(헬멧과 갑옷 등)을 게임 내 ‘강화칩’을 통해 성능을 강화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테스터들에게 매일 ‘강화칩’을 선물해, 플레이 하면 누구나 강화/합성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을 예정이다.
CJ인터넷 퍼블리싱사업본부 박정필 이사는 “싱글플레이 맵과 강화/합성 시스템 등 1차 테스터들의 의견을 반영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이는 만큼 더욱 강력하고 새로운 즐거움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배틀스타 온라인’은 베이징 게임월드(BEIJING GAMEWORLD)가 3년간 개발한 게임으로 자체 개발 엔진 ‘Effect-X’를 사용해 FPS와 RTS 이용자의 대결을 가능하게 구현한 신개념 액션대전 게임이다. 1959년에 발표된 소설 ‘스타쉽 트루퍼스(Starship Troopers)’에서 모티브를 얻어 개발된 ‘배틀스타 온라인’은 같은 맵 안에서 ‘마린’ 종족은 FPS로 ‘뮤턴트’ 종족은 RTS로 플레이, 액션과 전략의 대결을 펼치며 짜릿한 손맛과 전략 성공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1차 테스트 때, ‘통쾌하고 짜릿한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은 ‘배틀스타 온라인’은 특히 종족 통합전인 ‘배틀 얼라이언스’ 등으로 협공의 묘미를 제대로 살려내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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