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차티드 2, 2009 비디오게임 어워드 최고의 게임 영예

지난 12월 12일, 저녁 8시 개막한 `2009 비디오 게임 어워드`에서 `언차티드 2`가 올해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되었다. `언차티드 2`는 올해 최고의 게임상을 수상하는 동시에 최고의 그래픽 부분과 최고의 PS3 게임 부분에도 선정되는 등, 총 3개 부분의 상을 휩쓸었다.

그래픽과 스토리, 게임성 등 모든 면에서 유저들과 게임 관계자 양 측에게 모든 찬사를 받은 너티독의 ‘언차티드 2’가 2009 비디오 게임 어워드,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북미 기준으로 지난 12월 12일, 저녁 8시 개막한 북미의 게임 시상식, ‘2009 비디오 게임 어워드’에서 ‘언차티드 2’가 올해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되었다. ‘언차티드 2’는 올해 최고의 게임상을 수상하는 동시에 ‘최고의 그래픽’ 부분과 ‘최고의 PS3 게임’ 부분에도 선정되는 등, 총 3개 부분의 상을 휩쓸었다.

`비디오 게임 어워드`는 북미의 대표 TV 채널, `스파이크 TV`의 주최로 지난 2003년부터 개최되었으며, 수상작 선정은 게임 전문가들의 평가와 유저들의 투표,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세계 180 채널을 통해 방영되는 `비디오 게임 어워드`는 북미 지역에서 가장 권위높은 게임상으로 손꼽히고 있다. 참고로 지난 2008년 올해의 게임 수상작은 `GTA 4`였다.

이번 ‘2009 비디오 게임 어워드’는 전체적으로 수상 부분을 각 게임 타이틀이 골고루 나눠가지는 모습을 보였다. 대상을 차지한 ‘언차티드 2’를 제외하고는 2개 이상의 상을 획득한 타이틀이 없을 정도로 팽팽한 접전을 보였다. 또한 ‘최고의 기대작’ 부분에 내년 3월에 발매되는 ‘갓 오브 워 3’가 선정되며 타이틀에 대한 유저들의 높은 기대감을 그대로 나타내었다. 그럼 아래를 통해 더욱 자세한 수상 내역을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 상세 수상 내역

올해 최고의 게임: `언차티드 2`

최고의 비디오 게임 성우: ‘브루탈 레전드’의 에디 리그스 역, ‘잭 블랙’

최고의 성우 캐스팅: ‘엑스맨 오리진: 울버린’

최고의 남성 캐릭터 연기 부분: ‘엑스맨 오리진: 울버린’의 ‘휴 잭맨’

최고의 여성 캐릭터 연기 부분: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의 ‘매건 폭스’

최고의 독립 개발사 제작 게임: ‘플라워’ (장르: 아트 게임 제작사: 댓게임컴퍼니 기종: PS3)

최고의 다운로드 전용 게임: ‘새도우 컴플렉스’

최고의 그래픽: ‘언차티드 2’

최고의 사운드트랙: ‘DJ Hero’

최고의 OST: ‘헤일로 3: ODST’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최고의 액션/어드벤처 게임: ‘어쌔신 크리드 2’

최고의 레이싱 게임: ‘포르자 모터스포츠 3’

최고의 대전 액션 게임: ‘스트리트파이터 4’

최고의 음악 게임: ‘비틀즈: 락밴드’

최고의 RPG: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스’

최고의 슈팅 게임(FPS/TPS 포함):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최고의 팀 스포츠 게임: ‘NHL 10’(미국/캐나다의 프로 아이스하키 리그를 소재로 한 스포츠게임)

최고의 개인 스포츠 게임: ‘UFC 2009 언디스퓨티드’

올해의 스튜디오 부분: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의 ‘락스테디 스튜디오’

최고의 PS3 게임: ‘언차티드 2’

최고의 Wii 게임: ‘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Wii’

최고의 Xbox360 게임: ‘레프트 4 데드 2’

최고의 휴대용 게임(PSP/NDS/모바일 포함): ‘GTA: 차이나타운 워즈’

최고의 PC 게임: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스’

최고의 기대작 부분: ‘갓 오브 워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