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KG이니시스에 450억 투자… 핀테크 신사업 발굴
2015.02.02 19:15 게임메카 허새롬 기자
엔씨소프트는 전자결제 기업 KG이니시스에 450억원을 투자,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었다고 2일 전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위해 KG이니시스로부터 4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인수한다. 전환사채의 만기일은 4년이고, 2년 경과 후 6개월마다 조기상황을 청구할 수 있으며 발행 후 1년부터 주식으로 전환 가능하다


▲ KG이니시스 CI(상단), 엔씨소프트 CI(하단) (사진제공: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전자결제 기업 KG이니시스에 450억원을 투자,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었다고 2일(월) 전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위해 KG이니시스로부터 4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인수한다. 전환사채의 만기일은 4년이고, 2년 경과 후 6개월마다 조기상황(put option)을 청구할 수 있으며 발행 후 1년부터 주식으로 전환 가능하다.
KG이니시스는 10만 가맹점과 연간 10조 이상의 거래액을 바탕으로 국내 결제 시장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KG이니시스가 가진 결제 서비스 노하우 및 기술 인프라와 엔씨소프트의 IT 및 인터넷, 보안 기술을 결합해 신규 서비스 모델을 발굴해 간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핀테크에 투자하고, 차세대 결제시스템 등 다양한 금융 산업에서 혁신적인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글로벌 사업에서도 양사의 노하우를 결합한다는 방침이다. KG이니시스는 2013년부터 페이팔, 알리페이와 제휴해 글로벌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KG이니시스의 자회사인 모빌리언스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 등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2000년 해외 게임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북미, 유럽, 일본, 대만 등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중이다.
엔씨소프트 윤재수 CFO는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핀테크 및 차세대 결제 분야에 도전할 계획”이라며, “인터넷 및 소프트웨어, 그리고 결제 분야의 만남이 가져다 주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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