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둥이 타이거 우즈, 1월 온라인 필드로 복귀한다
2010.01.05 14:21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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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스캔들로 논란을 일으킨 뒤, 골프 대회 출전을 전면 중단한 ‘타이거 우즈’가 오는 1월, 온라인게임으로 골프에 복귀한다.
EA 스포츠의 피터 무어(Peter Moore 이하 피터) 대표는 공식 블로그를 통하여 ‘타이거 우즈 PGA 투어 온라인’을 1월 내로 론칭할 계획이라 밝혔다. ‘타이거 우즈 PGA 투어 온라인’은 EA 스포츠의 간판 타이틀 ‘타이거 우즈 PGA 투어’ 시리즈를 온라인게임으로 다시 제작한 것으로 8개월 전, 북미 현지에서 실시된 CBT에 무려 7만 5천명의 유저들이 참여했을 정도로 큰 호응을 산 바 있다.
추문에 시달리며 선수의 명예를 완전히 상실한 타이거 우즈의 상황을 놓고 볼 때, 해당 게임의 론칭은 EA 스포츠의 입장에서 대단한 모험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피터 대표는 여전히 ‘타이거 우즈’의 선수 업적을 높이 사며 그의 사생활 문제가 게임의 성공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강경한 태도를 취했다.
피터 대표는 “타이거 우즈와 자사의 관계는 오로지 골프로 이어져 있다. 타이거 우즈는 우리와 1997년부터 함께 일해온 좋은 파트너이다. 최근 이슈화된 그의 사생활이나 개인적인 문제는 게임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 최근의 추문은 그의 선수생활과는 전혀 별개의 문제이기 때문이다.”라며 자신의 강경한 태도를 뒷받침하였다.
EA 스포츠는 지난 1998년부터 타이거 우즈를 주인공으로 한 ‘타이거 우즈 PGA 투어’ 시리즈를 꾸준히 발매하며 자사를 대표하는 타이틀로 성장시켜왔다. 특히 작년 8월에 발매된 ‘타이거 우즈 PGA 투어 10’은 PS3, Xbox360은 물론 Wii, PSP, PS2 등 다양한 기종으로 출시되어 큰 호응을 산 바 있다. 현재 EA 스포츠는 내년도 ‘PGA 투어’ 시리즈 발매 여부에 대한 아무런 공식적인 발표를 하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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