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중독 막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나선다!
2010.01.06 12:11 게임메카 강민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국내 게임산업의 양적인 성장에 걸맞은 건전 게임문화 조성을 위하여 청소년 게임 과몰입 대응 종합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문화부는 이를 위해 ‘게임 과몰입 대응 TF`를 구성, 올해 1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하였다.
국내 게임산업은 1990년대 후반 이후 온라인게임을 중심으로 급속히 성장해 왔으며 산업 규모가 6조원에 달하고 수출액은 2008년 10억달러 돌파 이후 2009년 15억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 게임산업의 이와 같은 성장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건전한 게임 이용 문화 조성이 병행되어야 하는 바, 문화부는 그간 건전 게임문화 조성 및 청소년 게임 과몰입 예방 등을 위하여 게임 과몰입 상담센터 운영, 게임리터러시 교재개발, 건전게임문화체험관 구축, 게임이용 및 인식 척도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왔다.
문화부는 이번 ‘게임 과몰입 대응 TF`를 통하여 그간 문화부가 청소년 게임 과몰입의 예방, 진단, 상담, 치료 등과 관련하여 추진해오던 사업들 및 게임업계가 자율적으로 시행해오던 청소년 보호 프로그램들의 현황을 점검?평가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게임 과몰입 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우리 사회 전반의 게임 리터러시를 제고하기 위한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게임 과몰입 대응 TF`는 국내 대표적인 게임업체 NHN한게임, 넥슨, 엔씨소프트, 네오위즈게임즈, CJ인터넷 등 5개사가 참가하고 있으며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 법률,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하고 있다. 또한 논의 진행 과정에서 보다 많은 게임업체와 보다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문화부는 이번 TF를 크게 2단계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단계는 문화부를 중심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 청소년 전문가, 게임전문가, 업계 전문가 등을 중심으로 기존의 게임 과몰입 예방 등을 위한 사업의 현황과 성과를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두 번째 단계는 행정안전부, 보건복지가족부, 교육과학기술부 등 관계 부처, 한국청소년상담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하여 청소년 게임 과몰입 대응을 위한 범사회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유관기관들간 구체적인 협력사업안을 도출하는 것이다.
문화부는 동 TF를 올해 3월말까지 1차로 운영하여 중간 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이며, 이후 범사회적인 관심 유도 및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사업안 도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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