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의 차세대 MMOG는 FPS? 프랑스 매체 보도
2010.01.11 09:58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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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리자드 차기 MMOFPS로 언급된 적이 있던 `레드넥 렘피지` |
MMORPG, ‘WOW’를 전세계적으로 히트시킨 블리자드가 차세대 MMOG로 FPS를 제작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이목을 끌고 있다.
프랑스의 게임 전문 사이트 ‘No Frag’은 지난 8일, 블리자드가 ‘WOW’의 뒤를 이을 대작 MMOFPS의 개발에 돌입했다 보도했다. 블리자드는 작년 8월, 북미의 IT 전문 사이트 ‘와이어드뉴스(Wired.com)’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사의 차기 MMOG는 ‘WOW’와는 전혀 다른 콘셉으로 제작한다는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블리자드는 현재 두 가지의 MMOG 개발을 공식화 한 상태다.
‘No Frag’의 보도에 따르면 블리자드의 MMOFPS는 현대전을 뛰어넘어 미래 지향적인 콘셉으로 디자인되었으며, ‘심즈 온라인’을 연상시키는 자유도 높은 사회적인 부분과 전투 부분, 이렇게 크게 두 부분을 메인 콘텐츠로 삼고 있다. 해당 MMOFPS에 대한 특이 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다.
블리자드의 MMOFPS 제작이 이슈화된 것은 이번뿐만이 아니다. 북미 게임 전문 사이트 ‘ING 게이머즈’는 지난 4월, 블리자드가 재트릭스 엔터테인먼트’의 FPS, ‘레드넥 렘피지’를 재해석한 신작 MMOFPS를 발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했다. ‘레드넥 램피지’는 시골마을에 침입한 외계인에게 대항하는 두 형제의 전투를 다룬 ‘레드넥 램피지’의 메인 테마는 ‘No Frag’이 간단히 소개한 신작 MMOFPS의 콘셉과도 맞아 떨어진다.
블리자드는 2004년 ‘레드넥 램피지’의 퍼블리셔 ‘비벤디 게임즈’가 액티비전과 합병을 진행하며, 해당 게임에 대한 모든 상표권을 보유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 당시에도 블리자드는 ‘레드넥 렘피지’의 MMOFPS화에 대한 공식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 다만 자사의 미공개 프로젝트에 대하여 ‘차세대 MMOG’, ‘블리자드의 기존 타이틀과 상관 없음’, 이 2가지 단서만 공개했을 뿐이었다.
‘No Frag’의 보도 이후, 해외의 각 매체들은 지난 11월 공개된 블리자드의 타이틀 연도별 라인업 중, 2010년 이후 출시에 포함되어 있던 미공개 MMOG가 이 신작 MMOFPS가 아니겠느냐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출시하는 타이틀마다 시대를 뛰어넘는 높은 완성도와 재미를 선보이며 대히트를 쳐, 일명 ‘장르 브레이커’라 불리는 블리자드의 새로운 도전이 얼마나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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