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의 명수, 퍼스트제너레이션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 GF 우승
2015.02.15 14:16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서든어택' 챔피언스 그랜드파이널 여성부 우승팀 퍼스트제너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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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든어택' 여성 최강팀, 퍼스트제너레이션이 완벽한 경기력을 과시하며 서든어택 챔피언스 그랜드파이널 여성부에서 우승을 기록했다.
2월 15일, 부산 벡스코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 그랜드파이널 여성부 결승전에서 퍼스트제너레이션이 레볼루셔너리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누르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큰 무대 경험이 많은 퍼스트 제너레이션은 이번 결승전에서도 출발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후반전에서 침착하게 경기를 이어나가며 승부를 뒤집는 역전승을 연출해냈다. 퍼스트제너레이션의 노련함이 돋보이는 경기였다.
1세트는 퍼스트제너레이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번 세트에서는 5라운드에서 홀로 4명을 잡아낸 우시은의 활약이 돋보였다. 전반 5라운드는 라운드 스코어 3:2로 양팀이 팽팽한 균형을 이뤘으나 후반 라운드부터 우시은의 플레이가 빛을 발하며 세 라운드를 빠르게 따냈다. 퍼스트제너레이션은 결승전 1세트를 라운드 스코어 9:3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우승을 차지한 퍼스트제너레이션에는 상금 1,000만원이 돌아갔다.
2세트는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다. 전반 5라운드는 퍼스트제너레이션이 후반 5라운드는 레볼루셔너리가 장악하며 5:5를 이룬 것이다. 결국 승부는 단판승으로 승리를 결정하는 골든 라운드까지 넘어갔다.
패배 직전에 몰린 상황에서 마지막 라운드를 따내며 경기를 골든 라운드까지 끌고 간 퍼스트제너레이션의 우시은은 골든 라운드에서도 제 몫을 다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블루에서 시작한 퍼스트제너레이션은 진영 이점을 활용해 상대를 제압하고 세트 스코어 2:0으로 앞서나갔다.
두 세트를 잡으며 유리한 고지를 점한 퍼스트제너레이션은 드래드로드에서 펼쳐진 3세트마저 잡아내며 3: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수류탄 4개를 동시에 던지며 빠르게 옥상으로 치고 들어가는 전매특허 전술을 앞세운 퍼스트제너레이션은 레드 진영을 잡은 후반 라운드를 완벽하게 장악했다. 전반 5라운드에서 2라운드를 따낸 퍼스트제너레이션은 후반 라운드에서 4:0으로 레볼루셔너리를 제압하며 '서든어택' 여성 강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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