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이나 조건 없다, 에픽게임즈 개발사에 55억 원 지원
2015.02.24 17:18 게임메카 허새롬 기자
에픽게임스는 자사의 엔진인 '언리얼 엔진 4'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개발사를 선정해 총 55억 원 규모의 지원금을 제공하는 '언리얼 그랜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언리얼 그랜트는 개발사 자금 지원 프로그램으로, 전세계 개발사를 대상으로 한다


▲ 에픽게임스 CI (사진제공: 에픽게임스)
에픽게임스는 자사의 엔진인 '언리얼 엔진 4'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개발사를 선정해 총 55억 원 규모의 지원금을 제공하는 '언리얼 그랜트(Unreal Grants)’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4일(화) 밝혔다.
언리얼 그랜트는 개발사 자금 지원 프로그램으로, 전세계 개발사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개발사에는 최소 5천 달러(한화 550만 원)에서 최대 5만 달러(한화 5천 5백만 원)까지 지원금이 제공된다. 특히, 언리얼 그랜트는 아무런 제약이나 조건 없이 개발사에게 순수하게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즉, IP 소유권이나 퍼블리싱 계약 우선권 등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또한 킥스타터, 인디고고 등의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이미 다른 지원을 받고 있는 개발사도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언리얼 그랜트는 언리얼 엔진 4를 이용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개발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건축이나 애니메이션, 비주얼, 교육 그리고 언리얼 엔진 4 마켓플레이스용 콘텐츠 등 비게임 분야의 작품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을 원하는 개발사는 비디오나 링크 등 프로젝트를 보고 판단할 수 있는 정보를 unrealdevgrants@epicgames.com으로 접수하면 되며,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www.unrealengine.com/k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픽게임스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에픽게임스는 언리얼 그랜트를 통해, 개발팀들의 아이디어로 만든 프로토타입이 그 다음단계로 이어가도록 하는 주춧돌이 되고자 한다”면서, “언리얼 엔진 4의 모토인 ‘여러분의 성공이 에픽게임스의 성공’이라는 생각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이니만큼, 아이디어 넘치는 우리나라 개발사들이 많은 지원금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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