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더스 퀘스트: 밸리 오브 더 포가튼’ PC버전 한글판 6일 발매
2015.03.05 19:02게임메카 임지민 기자
▲ '디펜더스 퀘스트: 밸리 오브 더 포가튼'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에이치투 인터렉티브)
에이치투 인터렉티브는 레벨 업 랩스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디펜더스 퀘스트: 밸리 오브 더 포가튼’ PC버전 한글판을 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디펜더스 퀘스트: 밸리 오브 더 포가튼’은 타워 디펜스와 RPG 시스템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게임으로, 정체불명의 역병이 엄습한 세계에 버려진 한 사서의 여정을 다룬다. 전체적인 게임의 구조는 실시간 전투 시스템이 탑재된 전략 RPG와 유사하며, 전술적 깊이, 커스터마이징, 스토리 세 가지 요소에 중점적인 비중을 두고 있다.
기본적인 배틀 시스템은 타워 디펜스의 형태를 띠고 있으나 타워 대신 각각의 캐릭터들이 그 역할을 한다. 각 캐릭터는 레벨이 상승함에 따라 스킬을 배우고 장비를 모아 플레이어가 자신의 스타일대로 전투를 이끌어 갈 수 있다.
또한, 게임 진행 시 발생하는 이벤트나 대화는 불필요한 설명을 지양하고 반드시 필요할 때만 등장시켜, 반복적인 전투나 무의미한 활동 요소들을 배제했다.
에이치투 인터렉티브의 관계자는, “디펜더스 퀘스트 시리즈를 국내에 정식으로 소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유저 한글 패치가 공식적으로 적용된 특별한 케이스”라며 “개발사에서 한국어판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에이치투 인터렉티브를 통해 국내 심의를 획득하여 발매를 하게 됐다. 앞으로도 한글화 된 타이틀이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디펜더스 퀘스트: 밸리 오브 더 포가튼’ PC 한글판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다이렉트 게임즈(www.directg.net)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게임 스크린샷 (사진제공: 에이치투 인터렉티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