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09-10시즌 1주차, 웅진 / eSTRO 위너스리그 돌풍
2010.01.27 18:27게임메카 김시소 기자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12개 전(全) 프로게임단이 참여하는 국내 e스포츠 대표브랜드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시즌의 3라운드인 위너스리그 1주차 경기가 27일(수) 종료되었다.
이번 1주차에서는, 웅진 STARS와 eSTRO가 2승을 거머쥐었다. 특히 웅진 STARS는 김승현이 시즌 첫 올킬을 기록하는 활약에 힘입어 당당히1위에 랭크됐다.
웅진 STARS는 24일(일) 공군 ACE와의 경기에서 공군 선봉 박태민에게 김명운과 윤용태 등 에이스 두 명이 모두 패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세 번째 주자로 나선 한상봉이 2명을 잡아내면서 스코어를 맞추는 듯했지만 한동욱에게 무너지며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 이재균 감독은 프로토스 김승현을 최종 주자로 내보냈다. 당시까지 1, 2라운드에서 5전 전패를 기록하며 믿음에 보답하지 못한 김승현은 한동욱과 오영종을 잡아내고 웅진 STARS에게 위너스리그 첫 승을 안겼다.
27일(수)에도 김승현의 활약은 빛을 발했다. 웅진 STARS의 천적인 CJ ENTUS를 맞아 신예 저그 김민철을 내세운 웅진 STARS는 변형태에게 역전패를 당하면서 분위기가 어두워졌다. 두 번째 주자로 부름을 받은 김승현은 변형태를 꺾었고 이후 CJ ENTUS가 자랑하는 김정우, 진영화 카드를 연파하며 올킬을 달성했다.
김승현은 1, 2 라운드 5전 전패의 부진에서 탈출, 위너스리그 두 경기에서만 6전 전승을 따내며 위너스리그 최고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eSTRO도 2전 전승을 기록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24일 CJ ENTUS를 상대로 4대3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둔 eSTRO는 27일(수) 공군 ACE를 13연패의 수렁에 몰아 넣으면서 2연승을 달렸다. eSTRO는 전체 순위에서도 5위에 랭크되면서 포스트 시즌에도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네이트 MSL 결승전 이제동과 이영호가 맞붙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기대를 모았던 26일(화) 화승 OZ와 KT Rolster의 경기에서는 7세트에서 이제동과 이영호가 대결했고 이영호가 그림 같은 역전승을 따내 복수혈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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