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프로젝트 혼’ 개발자 3명 횡령 혐의로 징계
2015.03.10 17:30 게임메카 허새롬 기자
엔씨소프트의 차기작 ‘프로젝트 혼’ 개발실에서 횡령 사건이 터졌다. ‘프로젝트 혼’ 개발실 소속 직원 3인이 외주 및 용역비와 관련한 횡령을 저지른 것이다. 대상 직원들은 ‘프로젝트 혼’ 외주 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지인이 운영하는 외주 회사를 통해 부정한 이익을 얻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규모는 수천만 원이다. 이에 엔씨소프트는 ‘프로젝트 혼’ 개발실에 대한 전체 감사를 시행하고, 당사자들에게 인사 징계를 조치했다

▲ '프로젝트 혼' 하이라이트 영상 (영상제공: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의 차기작 ‘프로젝트 혼’ 개발실에서 횡령 사건이 발생했다. ‘프로젝트 혼’ 개발실 소속 직원 세 명이 외주 및 용역비와 관련한 횡령을 저지른 것이다.
‘프로젝트 혼’은 지난해 지스타에서 엔씨소프트가 처음 공개한 메카닉 MMORPG로, 발표 당시 엔씨소프트는 게임 소개를 위해 부스에 3D 영상 환경을 별도 구축할 정도로 심혈을 기울인 바 있다.
대상 직원들은 ‘프로젝트 혼’ 외주 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지인이 운영하는 외주 회사를 통해 부정한 이익을 얻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규모는 수천만 원이다. 이에 엔씨소프트는 ‘프로젝트 혼’ 개발실에 대한 전체 감사를 시행하고, 당사자들에게 인사 징계를 조치했다.
현재 ‘프로젝트 혼’ 횡령 사건에 대한 인사 조치 및 진행 상황은 사내 공지된 상태다. 엔씨소프트윤진원 홍보실장은 “혐의 당사자는 적발했고, 피해 상황도 내부 감사를 통해 밝혀낸 단계다”라며 “추가 조치에 대한 부분도 회사 차원에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단, 일각에 도는 ‘프로젝트 혼’ 개발 좌초설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팀 명을 ‘MS1’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직책자를 선임한 것은 조직개편으로 인한 변화이며 개발 자체에는 영향이 없다는 것이다. 엔씨소프트는 “현재 횡령 사건에 연루된 직원들의 빈자리는 대체 인력이 있는 상태”라며 “’프로젝트 혼’ 개발 내부 일정에는 문제가 없으며,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프로젝트 혼' 컨셉아트 (사진제공: 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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