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업 멤버 대거 출전, 스타 2 프로리그 2라운드 3주차 16일 시작
2015.03.13 17:35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프로리그 2라운드에 첫 출전하는 강동현, 이재선, 강현우 (사진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SK텔레콤 스타 2 프로리그 2015시즌(이하 프로리그)의 2라운드 3주차가 16일(월) 시작된다.
이번 주차에서는 각 팀의 백업 맴버들이 대거 출전해, 경기 결과에 따라 팀의 순위 변화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진에어 그린윙스와 MVP로 시작되는 매치1에서는 현재 다승 공동 1위를 사수 중인 황강호(MVP)가 김유진(진에어)과 선봉전에서 대결한다. 황강호(MVP)는 이번 게임이 이신형(SK텔레콤)과 김준호(CJ)를 제치고 다승 단독 1위로 치고 나갈 수 있게 된다. 이번 시즌 팀에 합류한 양희수와 강동현(이상 진에어)은 각각 현성민과 최재성(이상 MVP)과 상대로 시즌 첫 승리를 도전한다.
이어서 SK텔레콤 T1과 KT 롤스터의 ‘통신사 더비’가 기다리고 있다. 지난 1라운드 당시 주성욱(KT)이 하루 2승을 기록해 KT가 3:2로 승리했었다. 이번 재대결에서는 지난 1월 팀에 합류한 강현우(KT)가 최근 스타리그 결승전에 진출한 조중혁(SKT)과 게임3에서 맞붙어 팀의 승리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모인다.
17일(화) ST-Yoe와 삼성 갤럭시의 매치3에서 이종혁(ST-Yoe)은 서태희(삼성)와 프로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지난주 복귀전에서 승리한 김기현(삼성)은 게임3에서 이원표(ST-Yoe)를 상대로 시즌 2승에 성공하여 삼성 테란 카드로 우뚝 서게 될지 주목된다.
한편, CJ 엔투스와 프라임의 마지막 매치에서는 지난 2014시즌 3라운드 이후 323일 만에 프로리그에 출전하는 이재선(CJ)이 최병현(프라임)을 상대하게 된다. 김준호-정우용의 빈자리를 변영봉-이재선으로 대체한 CJ는 1위를 지킬 수 있을지 관심사다.
협회는 이번 2라운드 3주차부터 시청자들을 위한 게릴라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방송에서 발표되는 퀴즈의 정답을 현장에서 치어풀을 작성하거나, 스타 2 프로리그 페이스북(바로가기) 이벤트 게시물에 작성하면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해피머니 상품권(현장),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한정 소장판과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베타키를 증정한다.
SK텔레콤 스타 2 프로리그는 블리자드의 실시간 전략게임 '스타 2: 군단의 심장’으로 진행되며 매주 월, 화 저녁 6시 30분부터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W타워 지하 1층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다.
프로리그는 게임 채널 스포TV 게임즈(IPTV-KT Olleh TV 283번, SK B TV 262번, LG U+ 109번, 케이블-CJ헬로비전 122번)으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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