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셔틀] 갓 오브 하이스쿨, 웹툰 팬이라면 '강추'
2015.04.02 17:38게임메카 송희라 기자
※ [앱셔틀]은 새로 출시된 따끈따끈한 모바일게임을 바로 플레이하고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인기 있는 만화는 드라마나 영화는 물론 게임으로도 제작되곤 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갓 오브 하이스쿨’ 역시 동명의 ‘웹툰’을 기반으로 한 게임이죠.
▲ '갓 오브 하이스쿨' 티저 영상 (영상출처: 와이디온라인 공식 유튜브 채널)
‘갓 오브 하이스쿨’은 와이디온라인이 개발한 턴제 액션 RPG입니다. 4월 2일부터 4월 4일까지 총 3일간 안드로이드 유저를 대상으로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죠. 원작과 마찬가지로 어떤 소원이든 들어주는 ‘갓 오브 하이스쿨’이란 격투 대회에 참가한 고등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원작에 나오는 600명 이상의 캐릭터가 게임에 등장하죠.
▲ 이래뵈도 고등학생 입니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만큼, 게임에서도 ‘만화풍’이 물씬 느껴집니다. 만화책 같은 UI에, ‘갓 오브 하이스쿨’의 스토리를 보여주는 ‘컷신’이 중간중간에 나오죠. 특히 ‘컷신’은 중요한 장면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은 물론, 움직임까지 입혀 만화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덕분에 게임 시나리오에 저절로 빠져들게 되죠.
▲ 만화책 같은 UI
▲ 진짜로 고등학생 맞습니다
스킬도 원작의 매력을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만화 캐릭터의 스킬을 그대로 구현해, 몰입감을 더했죠. ‘갓 오브 하이스쿨’이라는 IP를 영리하게 이용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턴제 RPG ‘갓 오브 하이스쿨’은 캐릭터들이 차례대로 적을 공격합니다. 이 때 스킬을 사용하면 캐릭터 고유 능력이 발동되죠. ‘월광검법’의 계승자 ‘유미라’는 원작에도 등장하는 ‘월광검법’을, 물의 힘을 사용하는 ‘한대위’는 ‘청룡의 파’를 씁니다. 원작 팬이라면 본인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활약하는 모습만으로도 흥미를 느낄 수 있겠네요.
▲ 천재 검도소녀 '유미라'
▲ 아무리 천재여도 이런 말은 하면 안돼요!
▲ '스킬 온' 표시가 뜬 캐릭터는 스킬을 쓸 수 있습니다
또한, 자동 전투 시스템 덕분에 편하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갓 오브 하이스쿨’은 기본적으로 6명이 한 조를 이루는데, 자동 전투가 없이 진행하면 매 턴마다 직접 캐릭터를 조작해야 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으로 즐기기는 번잡하죠. 이 때 자동 전투를 사용하면 그런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일반 공격은 물론 기본적으로 스킬도 타이밍에 맞춰 사용되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 '팀 레벨'이 5가 되면 자동 전투가 가능하니 퀘스트 수행으로 팀 레벨을 높입시다
다른 RPG가 갖고 있는 기본적인 육성 시스템 역시 갖추고 있습니다. 퀘스트 수행을 통해 경험치를 얻을 수도 있지만, 캐릭터 카드의 합성을 통해 경험치를 얻기도 합니다. 또한 똑같은 카드를 합성하면 캐릭터 등급이 한 단계 진화합니다. 덕분에 좋아하는 캐릭터를 키우는 재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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