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순위] 모바일 야구 개막전서 '프로야구 6:30' 승리
2015.04.02 18:15 게임메카 허새롬 기자
야구게임 특수가 이어지는 프로야구 개막 주간, ‘프로야구 6:30 for Kakao’이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았다. 이번 주 <구글 플레이>에서는 약속이나 한 듯 야구를 소재로 한 게임들이 순위에 모습을 드러냈다. ‘프로야구 6:30’은 무료 인기 1위를 차지했고, ‘이사만루 2015 KBO’도 6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애플 앱스토어>는 프로야구 개막과 관계없이 ‘보글보글 for Kakao’과 ‘컷 더 로프’처럼 기존 유저층을 보유하고 있던 게임들이 호응을 얻었다







야구게임 특수가 이어지는 프로야구 개막 주간, ‘프로야구 6:30 for Kakao(이하 프로야구 6:30)’이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았다.
이번 주 <구글 플레이>에서는 약속이나 한 듯 야구를 소재로 한 게임들이 순위에 모습을 드러냈다. ‘프로야구 6:30’은 무료 인기 1위를 차지했고, ‘이사만루 2015 KBO’도 6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애플 앱스토어>는 프로야구 개막과 관계없이 ‘보글보글 for Kakao(이하 보글보글)’과 ‘컷 더 로프’처럼 기존 유저층을 보유하고 있던 게임들이 호응을 얻었다.
<구글 플레이> ‘프로야구 6:30’으로 오랜만에 빛 본 엔트리브

▲ 2015년 3월 26일~2015년 4월 1일 <구글 플레이> 모바일게임 순위
‘프로야구 6:30’에 쏟아부은 엔트리브소프트(이하 엔트리브)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봤다.
<구글 플레이> 무료 1위를 차지한 ‘프로야구 6:30’은 지난해 지스타에서 ‘프로젝트 터치’라는 이름으로 공개됐던 야구 매니지먼트게임이다. 한 손으로도 플레이하기 쉽도록 세로형 UI를 채택했고, 신형 엔진 ‘그랜드 슬램’을 적용해 좀 더 현실에 가까운 시뮬레이션 결과를 도출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 '프로야구 6:30' 메인 이미지 (사진제공: 엔트리브)
‘프로야구 6:30’은 출시 일주일 만에 매출 23위에 올랐다.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이사만루 2015 KBO’와 비교했을 때도 나쁘지 않은 결과다. 특히, 엔트리브는 모바일게임 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후 이렇다 할 히트작을 내지 못했기에 ‘프로야구 6:30’의 선전이 더욱 반갑게 느껴질 것이다.
연일 야구게임이 쏟아지는 와중, ‘프로야구 6:30’은 어떻게 선택받을 수 있었을까. 답은 철저한 타겟 유저층 위주의 마케팅이다. 엔트리브는 게임 출시 전 국내 프로야구단 주장 10인을 모델로 선정하고 그들이 출연한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여기에 엔씨 다이노스 선수단 헬멧에 ‘프로야구 6:30’ 로고를 노출시켜, 현장을 방문하는 야구 팬들에게 게임을 홍보하기도 했다.
다만, 장르의 한계가 존재하기에 ‘야구 특수’ 시즌이 지나도 유저들이 게임에 남아있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관건이다. 따라서 지속적인 선수 데이터 업데이트와 꾸준한 피드백 등 원활한 운영이 중요한 과제다.
<애플 앱스토어> 익숙한 게 좋아요, 다시 만난 ‘보글보글’&’컷 더 로프’

▲ 2015년 3월 26일~2015년 4월 1일 <애플 앱스토어> 모바일게임 순위
야구게임의 선전이 눈에 띄는 <구글 플레이>와 달리, <애플 앱스토어>는 새롭게 단장한 구작들을 반갑게 맞았다.

▲ '보글보글' 메인 이미지 (사진제공: 스코넥엔터테인먼트)
‘보글보글’은 무료 인기 4위를 기록했다. ‘보글보글’은 일본 개발사인 타이토에서 오락실 전용 타이틀로 출시했던 어드벤처게임으로, 비누방울을 내뿜는 공룡 캐릭터를 조작해 각 스테이지를 누비며 적을 물리치면 된다. 게임 내에는 1,500개 이상의 스테이지가 존재하고, 기존 작품에 없었던 ‘펫’ 개념도 등장해 좀 더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독특한 게임성을 지닌 ‘컷 더 로프’도 업데이트에 힘입어 유료 인기 7위에 자리했다. 이 작품은 줄을 잘라 캐릭터에게 사탕을 먹이는 것이 목표로, 게임을 진행할수록 다양한 장치가 등장해 플레이어에게 고민거리를 던져준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도 좀 더 복잡한 기능을 지닌 기계 박스가 추가되어 머리 쓸 요소가 늘어났다.

▲ '컷 더 로프' 메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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