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자회사 조이임팩트 합병
2010.02.11 19:07 게임메카 김시소 기자
한빛소프트는 11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인 조이임팩트를 흡수 합병키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조이임팩트는 1999년 설립된 온라인 게임 개발 회사로, 대규모 전쟁 MMORPG(다중접속롤플레잉게임) ‘에이카 온라인’을 통해 2009대한민국게임대상에서 최우수상 등 3관왕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그 개발력을 인정 받고 있다. 지난해 한빛소프트가 지스타2009를 통해 첫 선을 보인 MMORPG ‘ROD’와 TPS(3인칭시점슈팅게임) ‘스쿼드 플로우’도 조이임팩트가 개발하는 신작들이다.
한빛소프트는 이번 합병을 통해서 현재 한국과 대만, 일본 등에서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는 ‘에이카 온라인’에 대한 매출분배를 하지 않게 됨에 따라 당장의 수익개선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이카는 중국과 북미에서도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어서 수익은 점차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조이임팩트가 연내 선보일 다른 제품들도 추가적인 비용 없이 서비스함으로써 더욱 수익성 높은 라인업을 내놓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빛소프트 김기영 대표는 “이번 합병은 이미 T3가 개발에 대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100%의 지분을 보유한 조이임팩트가 한빛소프트의 자회사로 존재하는 것은 양사 모두에게 불필요한 비용지출의 요소가 있었다. 뿐만 아니라 계열사가 많은 복잡한 회사의 지배구조를 개선하는 것이 외부 투자자의 입장에서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에이카가 중국과 북미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면 지금까지 이룬 성과를 능가하는 실적을 기록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은 별도의 주총승인 절차를 거치지 않는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식매수청구권은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피합병대상인 조이임팩트는 한빛소프트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던 회사로, 합병비율은 1:0(한빛소프트 : 조이임팩트)인 흡수합병이므로, 한빛소프트는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다.
합병기일은 4월 1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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