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 음악감독 `이동준` 배터리로 게임계 첫 발
2010.02.24 10:08 게임메카 강민우 기자

웹젠의 FPS ‘BATTERY’에 한국 영화음악계의 거장 이동준 음악감독이 참여했다.
이동준 음악 감독은 1991년 대한민국 무용제 음악상을 수상하면서 음악계에 등장, 이후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 등의 영화음악을 총괄하면서 한국 영화 음악계의 거장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1997년에는 영화 ‘초록 물고기’로 대종상과 청룡영화상 음악상을 동시에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뮤지컬 퍼포먼스 ‘난타’, 연극 ‘벚꽃 동산’에 이어 최근에는 드라마 ‘아이리스’까지 각 문화계를 넘나들며 작품에 걸맞은 음악들을 선보여 전 문화계에 걸쳐 다재 다능한 작품세계를 보여 주고 있다.
이동준 감독은 특히 현대 전쟁을 소재로 한 영화를 비롯해 이같이 다양한 장르에서 웅장한 사운드를 선보이며, 한국의 ‘한스 짐머’로 불리고 있다.
‘배터리’는 NHN게임스(대표 김병관)이 개발하고, 웹젠이 서비스하는 FPS(일인칭 총싸움) 게임으로 가까운 미래에서 자원분쟁으로 이해 벌어지는 세계 대전을 소재로 한 게임이다.
현대전쟁을 소재로 한 게임답게 속도감 넘치는 전개와 탁월한 그래픽을 보여 주고 있으며, 이동준 감독 특유의 웅장한 사운드와 선율이 게임 곳곳에서 어우러져 한 층 높은 게임성을 보이고 있다.
‘배터리’의 개발 총괄을 맡은 박정석 PD는 “FPS의 긴박한 상황과 더불어 웅장함을 표현할 수 있는 게임 음악을 위해 전문 음악 감독과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다”면서, “세계의 거장들과 비교해도 손색 없는 이동준 감독과의 작업 자체가 새로운 시도였으며, 게임에서도 완성도 높은 결과를 얻었다” 면서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현대 밀리터리FPS ‘배터리’는 오는 3월 비공개 테스트를 거쳐 하반기 중 정식 서비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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