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분별한 선수 영입 방지한다, 한중 LoL e스포츠 협약 체결
2015.04.30 17:52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한국e스포츠협회는 지난 4월 27일 중국 상하이에서 중국 LoL Association of China E-sports 와 한-중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의 양국의 선수 보호와 리그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중 LoL 리그 관계기관은 최근 양국에서 브로커를 통한 부적절한 형태의 무분별한 선수 영입이 문제되고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


▲ 한중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업무 협약 체결 현장 (사진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한국e스포츠협회는 지난 4월 27일(월) 중국 상하이에서 중국 LoL Association of China E-sports (이하 L.ACE)와 한-중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의 양국의 선수 보호와 리그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KeSPA와 L.ACE를 비롯한 한-중 LoL 리그 관계기관은 최근 양국에서 브로커를 통한 부적절한 형태의 무분별한 선수 영입이 문제되고 있다는 점에 공감, 양국 선수들의 권익보호 및 리그를 이끌어 갈 선수 확보, 선수들의 리그 참여 등에 악영향을 미쳐 장기적으로는 양국의 LoL 리그 발전을 저해하고 있음에 이번 업무 협약을 논의해 왔다.
이에 4월 26일(월) 상하이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KeSPA, L.ACE를 비롯해 롤챔스 코리아(이하 LCK)와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리그(이하 LPL)에 출전하고 있는 팀 관계자 등이 참석해 향후 한-중간 LoL 리그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교류와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LoL 선수 이적 브로커와 관련해서는 브로커 관련 정보를 양 대표 기관이 공유하고, 브로커를 통해 이적된 선수의 프로팀 입단을 자제시키는 신사협정이 체결되었다.
본 협정을 통해 앞으로는 비공식 루트로 해외 선수가 영입되는 일이 근절되고, 선수들은 공신력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선수 활동 무대를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또한, 양국의 원활한 선수 교류를 위하여 KeSPA와 L.ACE 양 단체는 산하 1부 리그팀 소속 선수들에게 해외 리그에 대한 적응 교육을 지원한다. 해외 이적 후에도 해당 리그 적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양국 리그의 룰과 규정을 교육하고, 양국 간 핫라인을 설치하여 다양한 이슈에 대해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e스포츠협회 조만수 사무총장은 “이번 한-중 업무 협약은 양국 LoL 리그의 건전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양국의 안정적인 선수 육성과 보호를 위한 시스템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한국e스포츠협회는 다양한 국가들과 e스포츠 발전을 위한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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