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스케치] ‘던전스 2’와 ‘프로젝트 카스’ 정식 발매
2015.05.04 07:00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5월 첫날부터 시작된 넥슨 ‘메이플스토리 2’와 엔씨 ‘MXM’ 비공개테스트가 현재진행형인데요. 이 둘을 끝으로 4월부터 근 한 달을 이어온 국내 온라인 신작 러쉬도 잠시 소강 상태에 접어듭니다. 따라서 이번 주 온라인게임 일정은 트웬티포게임즈의 웹게임 ‘전략영웅전’ 첫 비공개테스트가 유일합니다.
패키지 쪽은 정식 발매 타이틀이 2개나 있는데요. 앞서 4월 24일(금) 출시된 ‘던전스 2’가 한국어화를 거쳐 정식 발매되고, 차세대 레이싱게임 ‘프로젝트 카’도 마찬가지로 정식 발매가 성사됐습니다. 여기에 세계에서 나치를 가장 잘 물리치는 남자의 최신작 ‘울펜슈타인: 더 올드 블러드’도 함께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전략영웅전’ 비공개테스트 (5월 8일~10일, 웹)
▲ '전략영웅전' 티저 영상 (영상제공: 트웬티포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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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웬티포게임즈 웹게임 ‘전략영웅전’ 첫 비공개테스트가 5월 8일(금)부터 10일(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데요. 웹게임을 즐기신다면 고대의 영웅들과 함께 전장으로 떠나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전략영웅전’은 고대 대륙을 배경으로 100여 개 성을 포함한 300여 개 전장이 제공되는 웹게임인데요. 플레이어는 한 시대를 풍미한 고대 영웅들을 이끌고 영토 확장을 위한 치열한 전쟁을 펼치게 됩니다.
이번 첫 비공개테스트에서는 게임 안정성과 전체적인 완성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데요. 최대한 많은 유저들의 피드백을 얻기 위해 테스트 참가 및 인원 제한이 없어 누구나 회원가입만 하면 곧바로 테스트에 합류할 수 있답니다. 여기에 테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습니다.
‘던전스 2’ 한국어판 정식 발매 (5월 4일, PC)
▲ '던전스 2' 트레일러 영상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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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정의의 용사 역할만 맡는데 질리신 여러분,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지난 4월 24일(금) 출시된 ‘던전스 2’가 드디어 4일(월) 한국어화를 거쳐 PC로 국내 정식 발매됩니다.
‘던전스 2’는 플레이어가 직접 악의 군주가 되어 어둠의 군대를 부리는 독특한 게임인데요. 사악한 몬스터들이 창궐하는 던전을 경영하고, 침입해온 영웅을 물리친다는 고전 명작 ‘던전 키퍼’ 역발상을 그대로 이어받았습니다. 거기다 이젠 그저 던전을 지키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군대를 이끌고 바깥 세계를 정복하기까지 합니다.
즉, ‘던전스 2’는 지하와 지상에서의 서로 다른 플레이 방식을 보여주는데요. 먼저 지하 플레이는 함정을 설치하거나 침입해온 영웅을 퇴치하고, 고블린으로 골드를 모으는 등 운영 시뮬레이션의 성격이 강합니다. 던전 진영도 기존 '호드'에서 새롭게 보라색 '악마' 군단이 추가됐습니다. 던전을 몬스터로 채우느냐 아니면 악마로 채우느냐 취향에 따라 고르면 됩니다.
던전을 벗어나 지상에 올라가면 마치 ‘스타크래프트’ 같은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을 즐길 수 있는데요. 플레이어는 손수 육성한 어둠의 군대을 이끌고 인간들의 제국을 쓸어버릴 수 있습니다.
‘울펜슈타인: 더 올드 블러드’ 발매 (5월 4일, PC, PS4, Xbox One)
▲ ‘울펜슈타인: 더 올드 블러드’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세계에서 나치 소탕을 가장 잘 하는 사람이 누구일까요? 여기 81년부터 장장 34년간 나치를 물리쳐온 남자가 있는데요. 바로 B.J. 블라즈코윅 대위가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의 확장팩 ‘더 올드 블러드’로 돌아왔습니다. 출시일은 4일(월)이며, 지원 기종은 PC, PS4, Xbox One입니다.
‘울펜슈타인: 더 올드 블러드’는 지난해 5월 발매된 ‘더 뉴 오더’ 확장팩인데요. ‘더 뉴 오더’는 고전 명작 FPS ‘울펜슈타인’을 최신 기술로 부활시켜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습니다. 원작의 고전적인 게임성을 유지하면서도 캐릭터의 배경설정과 스토리를 보강하고, 잠입 요소 등을 배합하여 ‘울펜슈타인’ 시리즈를 되살리는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작은 ‘더 뉴 오더’ 과거 이야기로, 1946년 초에 블라즈코윅이 울펜슈타인 성에서 나치 연금술사의 비밀무기를 파괴하기 위한 모험을 그립니다. 전작에서 호평을 받은 시스템을 기반으로 도전적인 미션과 보다 강력한 적들, 그리고 이에 맞서기 위한 강화된 무기까지 각종 신규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답니다.
‘프로젝트 카스’ 정식 발매 (5월 7일, PC, PS4)
▲ '프로젝트 카스' 로고 이미지 (사진제공: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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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화창한데 시원한 바람 쐬러 드라이브 떠나볼까요?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가 인트라게임즈와 협력을 통해 레이싱게임 ‘프로젝트 카스’를 7일(목) 국내 정식 발매합니다. 지원 기종은 PC와 PS4입니다.
‘프로젝트 카스’는 실제 드라이버들의 조언과 테스트를 거쳐 탄생한 차세대 레이싱게임인데요. 자신감 넘치는 '가장 진보된 레이싱 시뮬레이션'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70종 이상의 다양한 차종과 이에 따른 핸들링 특징, 날씨 변화에 따른 영향, 나아가 엔진의 소리까지 세밀한 부분에 공을 들였답니다.
정식 발매에 앞서 지난 4월 30일(목)부터 진행 중인데요. 조회특전으로는 모든 게임 모드에서 사용이 가능한 한정 커스텀카 ‘Ruf CTR3 SMS-R’, ’파가니 존다 친퀘 로드스터’, ‘아리엘 아톰3 무겐’까지 3대를 손에 넣을 수 있는 ‘모디파이드 카 팩’이 주어집니다. 또한, 전설적인 차량 ‘메르세데스 벤츠 AMG C-C-Coupe DTM’, ‘포드 GT40 Mk IV’, ‘BMW M1 ProCar’, ‘맥라렌 F1’, ‘SAUBER C9’까지 5대를 획득할 수 있는 리미티드 프로덕트 코드까지 함께 증정되는데요. 끝으로 예약판매 아이템으로는 ‘프로젝트 카스’의 비쥬얼이 인쇄된 콜렉션 카드가 제공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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