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비전 블리자드, 1분기 영업이익 전년대비 27% 증가
2015.05.07 10:49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2015년 시작을 상쾌하게 출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2014년 동기 대비 증가하며 쾌조를 보인 것이다. ‘데스티니’, ‘콜 오브 듀티’, 등 킬러 타이틀의 실적 역시 호조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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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비전 블리자드가 2015년 시작을 상쾌하게 출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2014년 동기 대비 증가하며 쾌조를 보인 것이다. ‘데스티니’, ‘콜 오브 듀티’, 등 킬러 타이틀의 실적 역시 호조를 보이고 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5월 6일(북미 현지 기준) 자사의 201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올해 1분기에 매출 12억 7,800만 달러(한화로 약 1조 3,850억 원), 영업이익 5억 4,200만 달러(한화로, 약 5874억 원), 순이익 3억 9,400만 달러(한화로 약 4,270억 원)를 달성했다. 2014년 1분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은 15%,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7%, 34% 증가한 수치다.

▲ 액티비전 블리자드 2015년 1분기 실적 (자료제공: 액티비전 블리자드)
액티비전 블리자드 바비 코틱 대표는 특정 게임을 지정하기 보다는 전체적인 수치를 통틀어 언급했다. 그는 “지난 12개월 동안 전세계 1억 5,000만 명이 자사의 게임을 즐겼으며, 총 플레이 시간은 120억 시간에 달한다. 지난 2014년 동안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유저 커뮤니티는 25% 이상 증가했다. 전 프랜차이즈에 걸친 플레이어 증가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분기를 보낼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게임 현황 중 눈길을 끄는 것은 ‘데스티니’와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이하 하스스톤)’이다. 발표에 따르면 두 게임을 합쳐 총 이용자는 5,0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출시 당시부터 현재까지 총 매출은 약 10억 달러에 달한다. 이 중 ‘하스스톤’의 경우 지난 5일 이용자가 3,000만 명을 돌파했다는 블리자드의 발표가 있었다.
다시 말해 ‘데스티니’의 이용자는 2,000만 명 수준이라는 것이다. 발표에 따르면, ‘데스티니’의 액티브 유저 평균 플레이 시간은 하루에 3시간으로 집계됐다. 또한, ‘더 다크 비로우’와 ‘하우스 오브 울브즈’ 등 확장팩 2종이 출시된 바 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실적발표를 통해 2015년 가을 ‘데스티니’의 새로운 확장팩을 발매할 예정임을 알렸다.
이 외에도 ‘콜 오브 듀티’ 프랜차이즈의 경우 판매량이 매년 두 자리 수 퍼센테이지로 상승하고 있으며, 유저 당 온라인 매출 역시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 지난 1월에 중국 테스트를 진행한 ‘콜 오브 듀티 온라인’이나 3월 29일에 총 상금 100만 달러 규모로 개최된 ‘콜 오브 듀티 챔피언십’ 등 온라인과 e스포츠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블리자드 측에서 주목할 게임은 유저 3,000만 명을 돌파한 ‘하스스톤’ 외에도 약 1,100만 명의 베타 테스트 참가자가 몰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2015년 가을 베타 테스트를 목표로 하고 있는 ‘오버워치’, 지난 3월부터 북미 베타 테스트에 돌입한 ‘스타 2: 공허의 유산’ 등이다. 또한 지난 4월 23일에는 ‘디아블로 3’의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의 중국 오픈 베타가 시작됐다. 오픈 베타에는 300만 명 이상의 유저가 참여했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패키지 100만 장이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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