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키3 서든어택 슈퍼리그, `무관의 제왕` 버리고 결승간다
2010.03.16 17:02게임메카 장제석 기자

전통강호의 힘 보여줄까. ‘무관의 제왕’ KSP-gaming이 이번 `몽키3 서든어택 슈퍼리그`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며 결승진출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서든어택 1차 마스터리그부터 참가한 KSP-gaming은 매번 4강에만 들어 ‘4강왕’이라는 닉네임까지 얻었지만 지난 4일,apos와의 경기에서 깔끔하게 승리한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
오는 18일(목) `몽키3 서든어택 슈퍼리그` 8강 4주차 경기에서 KSP-Gaming와 대결을 펼치는 팀은 renovare. 신예팀 renovare 는 지난 리그 핫 뷔한 Olleh!!!라는 팀으로 출발해 이번 시즌에 이름을 새롭게 바꾸고 재등장한 팀이지만 개막전 Alive.L에 완패한 상황. 과연, 상승세를 탄 KSP-Gaming이 renovare를 누르고 4강행 지름길을 택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1경기에 대결을 펼치는 팀은 CPX.Razer와 sckteam. 이번 리그 개막전에서 5관왕에 빛나는 e.sports-united와 무승부 경기를 펼친 바 있는 CPX.Razer는 이번 대결에서 1승을 따내야 그나마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번 대결에서 반드시 이겨야 하는 건 sckteam도 마찬가지. 지난 3일 2주차 경기에서 Euro!에 완패한 sckteam은 이번 경기에 사활을 걸을 수 밖에 없는 것. 특히, sckteam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조정환과 김태건을 영입하는 등 전력 보강에 힘을 썼으나 아직은 방송 경험이 부족해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평이다. 두 팀 모두 1승을 바라는 간절한 상황에서 과연, 어떤 팀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온게임넷 김기호 담당피디는 “KSP-gaming은 서든어택 팬이라면 누구나 알 정도로 실력있는 전통 강호팀이지만 유독 슈퍼리그 우승복은 없었다“며 “하지만, 이번 시즌 출발이 좋은 만큼 제대로 실력을 발휘해 4강은 물론, 결승까지 올라가기를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몽키3 서든어택 슈퍼리그` 8강 4주차 경기는 3월 18일(목) 저녁 8시, 온미디어 계열 게임 라이프채널 온게임넷에서 성승헌 캐스터, 온상민 해설위원의 진행으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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