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1분기 영업손실 5억6000만 원, 적자폭 감소
2015.05.15 17:40게임메카 임지민 기자
한빛소프트는 15일,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41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영업손실은 5억 6천만 원으로 5.8% 감소했다. 당기순손실도 7억 8천만원에서 8억 9천 만원으로 적자폭이 늘었다. 실적 부진에 대해 한빛소프트는 신작의 출시와 중국 서비스 지연을 꼽았다


▲ 1분기 실적을 발표한 한빛소프트 (사진제공: 한빛소프트)
한빛소프트는 15일,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41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영업손실은 5억 6천만 원으로 5.8% 감소했다. 당기순손실도 7억 8천만원에서 8억 9천 만원으로 적자폭이 늘었다.
실적 부진에 대해 한빛소프트는 신작의 출시와 중국 서비스 지연을 꼽았다. 이는 한빛소프트가 준비 중이던 자체개발 모바일게임이 퀄리티 향상을 위해 출시가 연기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FC매니저 모바일’ 중국 안드로이드 론칭도 미뤄지면서 실적 개선을 이루어내지 못했다.
한빛소프트는 올해를 본격적인 ‘턴어라운드’하는 원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2분기를 기점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그 시작점으로 모회사인 티쓰리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한 인기 리듬 댄스게임 ‘오디션’의 서비스 권한을 확보할 방침이다.
‘오디션’의 서비스 권한은 현재 와이디온라인이 가지고 있으며, 한빛소프트는 채널링 서비스 중이다. 하지만 오는 9월 티쓰리엔터테인먼트와 와이디온라인의 ‘오디션’ 판권 계약이 종료되는 만큼, 이후부터 퍼블리셔로서 독자 서비스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티쓰리엔터테인먼트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오디션’ 개발에 주력하고 한빛소프트는 국내외 서비스를 총괄한다.
한빛소프트는 티쓰리엔터테인먼트와의 ‘오디션’ 수익 분배로 인해 올 4분기는 전 분기 대비 2배에 달하는 실적 개선을 이루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외에도 외부 스타트업 개발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헬게이트 모바일’, ‘미소스 모바일’, ‘월드 스타 육성 프로젝트’ 등 기존 IP를 활용한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액션RPG ‘천지를 베다’와 전략시뮬레이션게임 ‘세계정복 2’ 등의 자체 개발 모바일게임도 준비 중이다. ‘천지를 베다’는 5월 말 비공개테스트가 진행되며, ‘세계정복 2’는 3분기 출시가 목표다.
한빛소프트는 개성 강하고 색깔 있는 라인업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성과를 제시하고 한층 준수한 성적표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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