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열린다, ‘문명: 비욘드 어스’ 확장팩 ‘라이징 타이드’ 발표
2015.05.19 12:54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 ‘문명: 비욘드 어스’의 첫 확장팩 ‘라이징 타이드’가 올 가을 출시된다 (사진제공: 2K)
‘문명하셨습니다’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낼 정도로 큰 인기를 모은 ‘시드마이어의 문명’의 최신작 ‘문명: 비욘드 어스’의 신규 확장팩 ‘라이징 타이드’가 가을에 발매된다.
파이락시스게임즈는 18일(현지시각), ‘문명: 비욘드 어스’의 첫 확장팩 ‘라이징 타이드’를 공개했다. 이번 확장팩에는 플레이 영역을 바다로 확장시켜줄 수상 개척지와 신규 해상 유닛 및 자원, 위협적인 원시 화산행성과 4명의 새로운 스폰서까지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된다. 특히, 신규 스폰서 가운데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중동계열 진영도 포함된다.
아울러 외교 특성이 추가되어 다른 진영과 한층 복잡다단한 교류가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원하는 방향으로 특성을 추가 혹은 조합하여 외교 관계를 조율하고, 동맹의 이득을 취할 수 있다.
2014년 10월에 출시된 ‘문명: 비욘드 어스’는 실존하는 역사를 다루는 시리즈의 전통을 깨고 외계 행성에 정착한 미래 인류를 다룬 작품이다. 플레이어는 기존의 ‘아즈텍’, ‘이집트’와 같은 문명 기반의 진영 대신 ‘아프리카 인민연합’, ‘슬라브 연방’과 같은 스폰서를 선택해 낯선 행성을 탐험하고 인류의 미래를 직접 재단할 수 있다.
파이락시스게임즈 시드 마이어 제작 감독은 “’라이징 타이드’에서는 우주에서 새로운 정착지를 찾으려는 인류의 여정을 더욱 자세히 그린다’며 “광활한 바다를 개척하거나 특이한 신규 지도자나 외계인 및 유닛이 추가되는 등 플레이어가 외계 행성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 내려갈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문명: 비욘드 어스’의 첫 확장팩 ‘라이징 타이드’는 2015년 가을 PC로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 정식 발매 여부는 미정이다.
▲ 이제 바다도 게임의 무대가 된다 (사진제공: 2K)
▲ 신규 지형인 원시 화산행성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2K)
▲ 신규 스폰서 가운데 한명인 중동계열 '알 팔라(Al Falah)' (사진제공: 2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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