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배 스팀, 게임이 재미없어도 '환불' 하겠다
2015.06.03 10:33 게임메카 이찬중 기자
이제 ‘스팀’에서 산 게임이 재미없다는 이유만으로도 환불을 받을 수 있다. 밸브는 2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글로벌 PC게임 디지털 유통 플랫폼 ‘스팀’의 새로운 환불 정책을 발표했다. 정책에 따르면, 이제 스팀 유저는 어떠한 이유로도 게임을 환불 받을 수 있다. 새로운 환불 정책은 ‘스팀’에서 판매되는 모든 게임과 게임 DLC에 적용되며, ‘스팀’ 공식 웹페이지에 있는 고객센터에서 환불 사유와 방법만 표기하면 환불 요청을 할 수 있다



▲ '스팀' 환불 정책 변경 공지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이제 ‘스팀’에서 산 게임이 재미없어도 환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밸브는 2일(현지시간), 자사가 서비스하는 글로벌 PC게임 디지털 유통 플랫폼 ‘스팀’의 새로운 환불 정책을 발표했다. 정책에 따르면, 이제 스팀 유저는 어떠한 이유로도 게임을 환불 받을 수 있다.
새로운 환불 정책은 ‘스팀’에서 판매되는 모든 게임과 게임 DLC에 적용되며, ‘스팀’ 공식 웹페이지에 있는 고객센터(바로가기)에서 환불 사유와 방법만 표기하면 바로 환불 요청을 할 수 있다. 실제로 게임 요구사항에 PC가 맞지 않거나, 1시간 플레이 후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로도 환불이 가능하다. 환불된 금액은 1주일 안으로 스팀에 등록한 ‘스팀 월렛’ 혹은 결제에 사용한 계좌로 돌려받을 수 있다.

▲ 스팀 환불 요청 웹페이지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물론, 아무런 기준 없이 환불이 되는 건 아니다. 환불할 게임은 구매한 지 2주가 지나지 않고, 플레이 시간이 2시간 넘지 않아야 한다. 다만, 예약 구매 제품은 출시일 이전에 기간 제약 없이 환불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스팀’ 외부 온라인 샵이나 오프라인 대리점에서 진행된 구매, 이미 수락된 선물, 영화 등은 환불 대상에서 제외된다.
밸브는 이번 정책 변경에 대해 “이번 환불 시스템은 유저들이 부담 없이 게임을 구매하실 수 있게 개발된 것으로, 게임을 무료로 즐기기 위한 것이 아니다”라며, “환불 시스템을 악용하는 걸로 판단된 경우, 해당 시스템을 이용할 수 없도록 차단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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