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길드워2 첫 확장팩 ‘가시의 심장’ 예약판매 개시

▲ '길드워 2' 첫 확장팩 '가시의 심장' 로고 (사진제공: 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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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정글이 열린다, 길드워 2 첫 확장팩 '가시의 심장' 공개

엔씨소프트는 자사의 MMORPG ‘길드워 2’ 첫 번째 확장팩 ‘가시의 심장(Heart of Thorns)’ 예약판매를 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길드워2는 엔씨소프트 북미 개발스튜디오인 아레나넷에서 제작한 판타지 MMORPG로써, 지난 2012년 8월 북미∙유럽에 출시되어 35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이후 2012년 타임지 선정 ‘올해의 게임’에 선정되었고, 게임스팟의 ‘올해의 PC 게임’, PC 게이머의 ‘올해의 MMO’를 수상하며 작품성도 인정 받았다. 현재는 북미와 유럽에 이어 중국에서도 서비스 중이다.
아레나넷은 17일, E3 PC게이밍쇼 현장에서 확장팩 ‘가시의 심장’ 예약판매 일정을 발표했다. 판매품목은 스탠다드, 디럭스, 얼티메이트 에디션 3종이며, 공식 구매사이트(바로가기)에서 예약 접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가시의 심장' 주요 콘텐트도 공개됐다. 우선 최고 레벨은 80레벨에 도달한 유저들이 새로운 능력을 얻을 수 있는 '숙련 시스템(Mastery System)'이 추가된다. 플레이어는 탐험, 미션 수행, 업적 등을 통해 모은 '숙련 포인트'를 활용해 PvP 계정에 있는 모든 캐릭터가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능력을 배울 수 있다. 예를 들어 '글라이딩 능력'을 구매하면 평소에 가기 어려운 지역까지 좀 더 수월하게 도달할 수 있는 식이다. 아레나넷 콜린 요한슨 디렉터는 “이용자들이 함께 스토리를 만들고 공유하며 창의적인 게임 플레이가 가능한 방향으로 개발되었다"고 밝혔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길드워 2: 가시의 심장’ 공식 홈페이지(https://heartofthorns.guildwars2.com/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가시의 심장' 스크린샷 (사진제공: 엔씨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