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1 내전 성사, 스타 2 스타리그 결승전 20일 개막
2015.06.18 14:21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스타 2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맞붙는 조중혁(좌)와 김도우(우)
(사진제공: 스포TV 게임즈)
스포TV 게임즈는 오는 20일, 오후 6시 30분부터 스베누 스타 2 스타리그 2015의 시즌2 결승전을 시작한다.
이번 스타리그 2015 시즌2 결승전에는 2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한 조중혁과 1년 만에 개인리그 결승에 오른 김도우가 진출해 SKT T1 내전이 성사됐다.
결승에 선착한 조중혁은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 결승에서 조중혁은 조성주에게 패하며 준우승에 그친 바 있다. 이후 절치부심 끝에 특유의 빠른 공격을 바탕으로 2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결승 진출로 거품 논란에서 완전히 벗어난 만큼, 두 번째 잡은 우승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다.
김도우 역시 우승을 놓칠 수 없는 이유가 있다. 2014년 GSL 우승 이후 침체기에 빠졌던 김도우에게 이번 스타리그 우승은 반등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 최근 프로리그는 물론 스타리그에서도 물오른 경기 운영을 선보이고 있어 우승에 한층 다가섰다는 평가다.
한편 스포TV 게임즈는 결승전을 찾는 관중들의 안전을 기하고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을 막기 위하여 경기장에 손 세정제와 마스크를 비치할 예정이다. 많은 관중이 모이는 만큼 팬들의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결승전 현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현장을 찾은 팬들 중 추첨을 통해 15명에게 지난 4강 진출자 아이콘 뱃지 풀 세트를 제공한다.
스베누 시크릿 박스 이벤트도 열린다. 현장 관람객들은 1인당 세 번씩 도어락이 걸린 투명 상자를 열 수 있다. 세 번 안에 투명 상자를 연 관중에게는 스베누의 초경량 아쿠아슈즈 ‘스플래쉬’를 받을 수 있다.
승자 예측 투표를 통해 우승자의 '스타리그 우승 반지'를 함께 소유할 수 있는 이벤트에도 참가할 수 있다. 스타 2 리그에 꾸준히 출석한 팬들은 출석 도장 개수에 따라 '스타리그 우승 반지' 이벤트에 추가로 응모할 수 있다.
스베누 스타 2 스타리그 2015 시즌2는 e스포츠 중계 온라인 채널 eSportsTV(http://www.e-sportstv.net)를 통해 전 경기 시청이 가능하다. 또한, PC,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네이버 e스포츠, 아프리카TV, 아주부TV, 유튜브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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