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스타2 청소년이용불가 `이의있소!`
2010.04.19 11:44게임메카 강민우 기자

블리자드가 ‘스타크래프트2’ 청소년이용불가 판정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19일 게임물등급위원회(이하 게임위)를 통해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 ‘청소년이용불가’ 분류에 대한 공식적인 이의신청을 접수했다.
블리자드는 지난 14일 게임위로부터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의 등급을 ‘청소년이용불가’ 판정을 받았다. 아울러 게임위로부터 관련법률에 따라 30일 내에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고 통보 받았다.
이에 대해 블리자드는 내부 논의를 통해 ‘스타2’ 등급분류결정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여 금일(19일) 오전 이의 신청을 접수했다. 최종 빌드 버전은 14일 `청소년이용불가` 판정을 받은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 RC 버전 그대로이며, 게임 내용은 따로 수정되지 않았다. 블리자드 관계자는 "최초 게임위에 12세 이용가로 등급 신청을 했고, 이번에도 동일하게 12세 이용가로 이의 신청했다."고 전했다.
블리자드는 “국내 유저들에게 원작의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전세계 많은 유저들과 동일한 버전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하며 “블리자드는 게임위를 존중하며 적절한 등급을 재고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한편, 게임물등급위원회는 게임메카와 전화통화에서 “금일 오전 블리자드를 통해 이의신청을 받았으며 등급분류 결정을 내리기 까지는 통상 15일 정도가 걸린다.”고 밝혔다. 또, 게임위가 등급위원회 재분류회의 자문위원으로 거론한 임요환 선수나 강민 선수의 참여 여부는 “아직 위촉식이 진행되지 않아 참여하게 될지는 미지수다”라고 전했다.
* 블리자드 측 정보가 변경되어 해당 기사의 일부 내용이 수정되었습니다. (update 4/19 오후 2:40)
SNS 화제
-
1
74.4%에서 50.2%로, 국내 게임 이용률 3년새 급락
-
2
엔씨소프트 호연, 1년 4개월 만에 서비스 종료
-
3
끊임없는 흥행, 발더스 게이트 3 판매량 2,000만 장 돌파
-
4
콜옵과 타이탄폴의 아버지 ‘빈스 잠펠라’ 교통사고로 별세
-
5
한국 오컬트 공포, 전국퇴마사협회 스팀 앞서 해보기 출시
-
6
호연에 이어, 블소2도 서비스 종료 발표
-
7
[이구동성] 줄초상 나고 대 끊긴 블소 집안
-
8
이재명 대통령 "확률형 아이템 조작, 제재 강화해야"
-
9
팔콤, 게임 개발에 AI 활용해 작업 시간 대폭 단축
-
10
마을 진입하면 ‘강종’,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치명적 버그
많이 본 뉴스
-
1
경기 중 부정행위, ‘왕자영요’ 태국 국가대표 선수 퇴출
-
2
[오늘의 스팀] 큰 거 온다고? 스타듀 밸리에 팬들 몰렸다
-
3
호연에 이어, 블소2도 서비스 종료 발표
-
4
[이구동성] 줄초상 나고 대 끊긴 블소 집안
-
5
[오늘의 스팀] MMORPG '와일드 테라 2 ' 무료 배포중
-
6
엔씨소프트 호연, 1년 4개월 만에 서비스 종료
-
7
바다에서 정글로, 데이브 더 다이버 DLC에서 확 바뀐다
-
8
74.4%에서 50.2%로, 국내 게임 이용률 3년새 급락
-
9
[오늘의 스팀] 고룡과 함께 추락한 몬헌 와일즈 평가
-
10
한국 오컬트 공포, 전국퇴마사협회 스팀 앞서 해보기 출시




